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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ㅎㄷㄷ.... 결국 상속을 위한 빵 가게
그럼 잼 아저씨는???
와 ㄷㄷ
진짜 어떻게든 허점을 비집고 들어가서 절세, 탈세 하는구나
상속세 폭탄을 맞을 바엔 빵과 커피를 싸게 제공해서 적자만 면하는게 이득이로군
...법의 헛점을 이용하는게 맞긴 한데,
아예 무슨 어처구니 없는 유령 회사를 세우고 가짜 거래로 사기를 치는데 비하면
실제 건물도 세워지고 고용되는 직원도, 즐기는 고객도 있으니까 완전 나쁜건 아닌데
잠깐 그래도 세수에 빵꾸가 나서
유리지갑 월급쟁이, 주는대로 받는 공무원 등등이
대신 더 뜯겨야 되는건 마찬가지잖아
저런데만 찾아다니는 여행도 많이 하던데. 솔까 고객은 개쩌는 인테리어 된 입지좋은 카페를 적당한 가격에 이용하는 결과가 되니까 가성비 좋음
촌놈이라서 저런 카페 사진으로만 보다가
언제 연휴에 날잡고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 글 읽어서 마음이 심숭생숭함
적자 안보고 10년 운영하는게 그럴게 쉽지 않을거 같은데
그래도 주차장 크고 인테리어 좋은 관광지
10년 제공했네
상속세 크긴 하네 50% 면
그래서 기를 쓰고 줄이려고 하는구만
근데 실제로 빵집 운영에 몇 백억을 썼으면 '그 돈이 사회로 흘러나가 순환'했다는 얘기니까, 상속세를 정부가 받아가지 않았더라도 적절히 역할을 한 것 아닌가?
(몇 백억 상속세 절약하려고 몇 백억짜리 빵집 투자를 한다는 계산이 합리적인지는 둘째치고)
당장 하자 하고 만들었다가 10년간 본 적자가 원래 내야할 상속세보다 커진 경우도 있을거같아.
저쯤되면 그냥 돈 갖고 해외 이민 안간걸 감사하게 생각해야하는 수준인데?
근데 거의 다 최근에 생긴 모양새던데... 몇 년 지나고도 법을 방치할까?
이해가 잘 안 가는게.. 상속세를 줄이기 위해서 500억이나 투자해서 초대형 카페를 만들어야 하는 거임?
옳고 그름을 일단 떠나서 그런 허점을 이용해서 상속세를 줄이려는 게 목적이면 투자비를 최소화해야되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