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팔도 식재료부터 손질법, 요리법까지 모르는게 없어서 백설명, 백코난 같은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
그 끝없는 지식으로 나 이만큼 안다- 라며 내세우려고 한게 아니라
이 재료를 준비한 장인분들이 얼마나 섬세한건지 저게 왜 귀한 재료인지
이 요리가 왜 기대되는지 왜 이 지역 장인분들이 이 요리를 준비한건지
이 음식이 왜 이 지역에서 발달하게 된건지 이 손질이, 이 요리법이 왜 대단한건지
오로지 장인분들에게 포커스 맞춰 얘기하는게 너무 좋았음
그래서 장인분들도 알아줘서 고맙다 하시기도 하고
한식대첩2부터 심사위원으로 나온다기에 처음에는 잉 했는데
지금은 한식대첩하면 백종원이 먼저 떠오름
이번 흑백요리사때도 백종원이 나오니까 값싼 서민음식수준으로 준비하면 되겠지 하는 사람들 다 떨어뜨림
댓글(14)
난 저정도면 전문가 라고 봄 사업가 이면서도
솔직히 저정도로 알면 좀 자랑하고 그러고 싶을텐데 자랑은 와우에서만 하는 아저씨..
피전 저건 진짜 맛이랑 조리법이 궁금하네
개인적으로 사업가로서도 대단하지만 백종원의 진면목은 연구자라고 생각함
사업가이기 이전에 전문가인 아저씨
그리고 그 이전에 와저씨
백종원씨는 그냥 모든 음식 전반을 좋아해서 연구한 것 같더라.
저걸로 만든 치즈가 풀치넬라인가 ㅋㅋㅋㅋㅋ
진짜 무슨 자판기마냥 설명이 술술 나옴
방송인 겸 기업인 겸 요리사 겸 게이머
몸이 한 4개는 되어야 하는 사람
백종원은 음식 지식 얘기할때보면 진짜 만화에서 다 알고 해설해주는 끝판왕 캐릭터 끌어내온 것 처럼 다 알고있더라....
시청자들을 위한 심사위원인거지 ㄹㅇ. 우린 말 안해주면 모르잖아
폴치 저거 갈치 어린건데
너무 남획해서 갈치 많이 줄었다더라..
진짜 웃긴게 흑백요리사 나오는 참가자들 대다수가 백종원은 길거리음식 위주로만 먹었을거라고 생각함 ㅋㅋㅋㅋ
셰프? 라기엔 느낌이 에매한거 같지만
요리라는 분야에 전문가는 맞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