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할때 정말 많이들
질문하고 알아보는 그것
"어깨 넓어지고 싶어요"
사실 운동 많이 하는 사람들은
다 몸소 깨닫게 되는것이 있는데
"예체능은 타고나는게 중요하다"
1. 얼굴이 작아야 됨
2. 타고난 뼈대가 그냥 좋아야 됨
여기서 얼굴이 작은게 정말 중요함
어깨 뼈를 늘린다는건 불가능함
이건 그냥 정해진 한계값이고
수술같은걸 하는게 아닌 한, 바꿀 수 없음
그래서 보통 '사레레'라고 하면서
어깨 삼각근을 키우려고 노력을 많이함
뼈는 못키우니까
거기에 붙은 근육을 크게 만들어서
어깨가 넓어보이게 만든다는것
하지만 이건 한계가 좀 큼
일단 삼각근 자체가 그리 큰 근육이
아니기도 할뿐더러
일반인 운동 레벨에서는
키우는게 더럽게 어렵기 때문
이런 대포알같은 어깨
만화같은 어깨 근육을
기대하지만
이정도 크기는 약 없이 불가능함
심지어 근육이 어디까지 어떤 형태로
자리잡혀있느냐에 따라서
죽어라 해도, 고중량 덤벨을 이용해도
앞뒤로 넓어지기만 하지
옆으로 잘 안튀어나오는 사람도 많음
즉 난이도가 더럽게 높고
일반인은 효용을 보기힘든데
타고나기도 잘 나고나야됨
그 다음으로 많이 하는게
등근육, 광배 키우기
보면 알겠지만 이소룡의
기본적인 뼈대 프레임은 그리 좋은편은 아님
위에보이는 저 이미지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뼈대임
여기에 타고난 광배에
그걸 또 잘발달시켜서
그 유명한 이소룡 포즈가 가능한것
일단 기본적으로 이소룡은
좋은 광배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본질적으로
'어깨'를 넓히는게 아님
'광배'근임
몸통을 옆으로 넓게 만들어서
몸이 커보이게끔 만드는것
어찌보면 약간의 착시임
항상 광배를 펴고 살게 아니라면
왠만큼 미친듯이 잘 키운게 아니면
옷을 입으면
사실 티도 잘 안남
여름철에는 옷이 얇으니
그래도 효과를 좀 본다만
그 외에는...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그냥
살을 찌움 + 광배, 등근육
조합으로 많이 선택함
하지만 여기에도 한계가 있으니
머리 크기
....그렇다
3대 600을 쳐도, 죽어라 운동하고
야무지게 잘 발달시켜도
그냥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머리 크기에 가장 크게 좌우된다는걸
깨닫게 된다
(잘생긴 외모는 덤)
"안하는것보다는 나은거 아님?"
맞다, 안하는것보다는 100% 더 낫다
운동하지 말라는게 아니다
운동 꼭해라
운동은 좋은거다
근데 그건 그거고...
예체능은 타고나는게 중요하다는 말이
헬스에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눈물나는 이야기일 뿐.....
죽어라 운동해도
옆에 얼굴작고 잘생긴 친구가
1년 운동하고 나보다
더 이쁜 몸을 가지는걸보고
인기를 얻고 멋을 부리는것을 보고
딱히 눈물 흘려서
이런 글 쓰는건 아니다
댓글(25)
그래도 머리크고 뚱뚱한 사람보단 머리크더라도 몸이라도 좋은쪽이 훨씬 호감어린 시선받으니 운동하는게 최고임 ㅋㅋ 운동 일절안하고 머리크면 운동접어야함 이러는건 신포도 여우인거고
https://youtu.be/Av9Wfcd1yAg
타고난 건 어쩔 수 없다
견갑골 사이에 근육같은건 못늘어나려나
난 잘생겼으니까 운동할게
옷의 완성은 얼굴이고
몸의 완성도 얼굴이지만
운동하니 살이빠지고 근골격이 늘어나고 조금씩 성격도 긍정적이 되고 자신감이 붙으니 주변사람들에게 인상이 좋아졌다 자신감넘쳐보인다 어깨피고 다니니 보기좋다 소리듣는건 맞지
그래도 여자는 안생기지만 ㅇㅇ 여자가 뭔 필요야 가서 랫폴 한세트 더하는게 ㅅㅅ지
얼굴 기준점 이상만 되면 자신감 넘치는 태도에서 호감 느낀다 하더라
바른자세 되는효과는 있겠지.
의외로 굽은사람많더라고....
이거 보고 펑펑 울면서 팔운동 하러간다 팔뚝이라도 굵어지면 좀 다르겠지
몰랐는데 광배근의 그 어깨부터 내려가는 길이도 천차만별이라더라...
진짜 보디빌딩하는 사람들은 근육모양 땜에 피눈물난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