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종합 (4312707)  썸네일on   다크모드 on
아기키우.. | 24/09/15 11:09 | 추천 21 | 조회 1297

남편이 여기다가 글 올리라네요.종교문제 다툼 +130 [18]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771489

남편이 글올려보라해서 올립니다.

 

돌 지난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아기가 어려 아직 어린이집은 안보내고 있으며 

문화센터도 안다니는 중입니다.

 

저는 무교이며

남편은 교회를 나가지는 않지만 모태기독교이고

시어머니는 평일중에도 새벽기도 저녁기도 등 

독실한 기독교신자입니다.

 

결혼전 종교강요 절대하지 않겠다 하였고

임신후 아기 데리고 교회가는것에 대하여 친구들은 만들어주고싶다 하길래

그럼 사리분별이 가능할때 4.5살 정도되면 데리고 가라 대신 어머니 혼자 데리고가는건 안되고

 

(형님네 애한명은 데리고 가셨다가 관리부주의로 얼굴다쳐 아직도 흉이있으며 애들 잃어버릴뻔한적도 다수있음 )

 

자기가 데리고 가야된다 하니 알겠다고 약속 했고

그외에 다른부분도 많지만 생략 하겠습니다.

 

참고로 금요일저녁에 시어머니가오셔서 일요일오후에 가시거나 월요일에 가십니다.(시어머니랑 같이 사는데 평일은 형님네로 애들 돌보러 가심)

 

본론입니다.

 

제가 2주전 아파서 응급실 갔다가 입원하며 담낭제거수술받고 퇴원한지 이제 5일되었습니다.

 

오늘 명절전이라 저희아빠한테 통화하는데 아프냐고묻길래 응 아파 근데 괜찮아 라고했더니

 

아프니까 집에서 쉬어 아기데리고 교회 간다고 남편이 그러네요.

 

저는 난 괜찮고 요즘 코로나며 수족구며 난리도 아니라 

친동생네도 코로나걸려서 아기응급실 다녀오고 난리라고 집에서 아기는 내가 본다 

데리고가지마라 싫다 했습니다.

 

근데 아프다고 

당신아빠한테 들으라는식으로 통화해놓고 

데려가지마라머라하냐고 그냥 집에서 쉬라고 하길래

 

괜찮다고 그리고 들으라는식으로 통화한거 아니라고 나는 아빠한테 통화도 못하냐고 

그리고 당사자가 통화마쳤으면 진짜 아파? 괜찮아? 당사자한테 물어봐야하는거 아니냐니까

 

소리지르면서 대화가안통한다는둥 

당신부모님한테 통화한게 들으라는거아니냐고 

굳이 내가 당신아픈거 또 왜물어봐야되냐고 

아프다고한거 들었으면 됐지 왜물어보냐고그래서 

저도 당신부모가 아니라 장모님.장인어른 이라고 

말똑바로 하라하고

 부모랑 통화하든 친구랑 하든 아프다 머다 했으면 

당사자한테도 괜찮은지 ? 아픈지? 확인하는게 맞다고

그리고 

 

임신때 분명 애기가 크면 종교에대한 사리분별이 가능할때 데리고 가라고 약속 하지 않았냐 하니

아프니까 예외랍니다.  

아니 나는 괜찮고 데려가지 마라고 하니 

머리에 총맞았다는둥 대화안통하고 

저보고 정신병원입원하라고 글서 

저는 분노조절장애는 당신이있으니 

병원은 당신이 입원하라했고 

 

이 싸움 도중 시어머니가 이혼하라고 

소리 소리 지르셔서

그거 이혼종용이고 명백한 이혼사유라고 

지난번에도 이러셔서 그러지마시라고 말씀드렸는데 

또 이러신다고 말씀드리고 

모든내용 녹음하겠다 하고 녹음 했습니다.

 

시어머니는 교회는 코로나 걸리면 사람들이안간다 하시길래 코로나때 제일크게 터진게 교회였다고 말씀드렸고요

 그러면 애기데리고 밥집은 왜가냐해서 

밥집이 테이블 7개인가있는곳인데

우리밖에 없었다 했고요.

아기가 어릴때부터 사회성을 길러주네 머네 하시길래

3살이전에는 문화센터 어린이집보다 

집에서 애엄마가 가정보육하는게

 최고로 애교육과발달에 좋다고  아동학자들이 입을모아 이야기한다고 말씀드렸고요

 

남편은 저보고 애엄마로써 뭘한게 있냐고 

저러니까 2주동안 애착이 할머니한테갔지 

이래서 아기 재접근기 가장중요한시기에 입원하느라 강제로 떨어지면서 

애착대상이 할머니로 옮겨갔는데 인터넷으로 검색좀 하고 얘기하라니까 

당신은 검색하냐해서 

나는 맨날 육아공부한다 했습니다.

 

남편이 저보고 하는것도 없으면서 

맨날 애보는게힘들고 잠 못잔다고 뻥친다고 

귀마개도 꽂으면서 뭘 못자냐고 이번주말에는 왜 말도 없이 방에 들어가서 자냐고 

그딴식으로 애볼거면 본인이 육아하겠다고  본인이 버는만큼 벌어오라고 했고요.

 

그래서 제가 그럼투잡을뛰던 쓰리잡을뛰던 돈벌어올테니 회사때려치고 육아하라 했더니 

9시출근 6시퇴근해서 애보라고 

그리고 돈 내가 버는만큼 벌으라고 했습니다.남편은 이직전 300만원정도 벌었고 

지금 이직한지 한달지났고 390만원정도 법니다.

 

 

그리고 지금 둘은 애기데리고 나갔습니다.

 

 

제가 머리에 총맞았고 대화가 안통하나요?

제가 교회도 안다니고 

대화도 안통하고 사회성이 떨어져서 

아기가 배울까봐 교회데려가서 사회성을기르고 친구를 만들어준다는데 

코로나때문에 가지마라는데 육아실? 아기있는방에는 애가있어봐야 한두명밖에없고 아기혼자 있을때도 있다고 그러네요.

아니 그럴거면 대체 왜가는지요? 

 

(이미 입원했을때도 

저한테말없이 시어머니혼자 아기데리고 교회가셨고 애가 엄청 운듯 콧물딱지가 범벅이 되서 

병원 문병 왔길래 물어보니 

교회권사님?이 안아보려고 만져서

 잠깐운거라고하심)

 

이사람저사람 자랑하고 만져보게 할것같고요 믿을수가 없으며 

분명 사리분별 가능할때 데려가라 했는데 

약속을 어긴거라하니 

예전이랑  지금이랑다르다고 

지금은 지금 문제만 놓고 말하라고 하네요. 

 

약속한 증거도 대라고 합니다.

 

 

남편이 다 제가 잘못 했다고 할거라길래 묻습니다.

제가 뭐를 잘못했는지 궁금합니다.

 

 

[신고하기]

댓글(18)

1 2

이전글 목록 다음글

6 7 8 910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