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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왁 샐.. | 24/09/14 21:59 | 추천 10 | 조회 22

워해머 기적의 삼단 논법 +22 [4]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64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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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gos(2018)


앞내용 : 그레고르 아이젠혼은 오르도 헤레티쿠스 이단심문관으로 위장한 코그니테(카오스의 힘을 빌려 인류를 제국으로부터 "해방"하고자 하는 놈들) 조직원을 잡기 위해 유프라티 케일러가 그린 호루스 사진을 찾아 덫으로 쓰려고 한다. 케일러의 사진을 판다는 경매장에서 생각에 잠긴 아이젠혼. 듣기로는 호루스의 과거의 모습이 남아있는 사진에는 케일러, 그녀 자신이 남긴 글이 있다고 하는데...





  그 메모들은 계몽적인 내용이라고 전해진다. 케일러가 직접 쓴 필체로, 호루스는 뒤틀린 악마적인 존재가 아닌 인간이었다고 여겨지는 글귀가 적혀있다고 말이다. 심지어, 황제 폐하가 그분의 신성을 부정한 것이 그 당시에 널리 알려져 있었다고 했다. 그분은 자신이 신이 아님을 공식적으로 선언했고, 그분이 신이라는 관념을 억누르려고 노력했다. 렉티시오 디비나타투스는 이미 그 때부터 성장하고 있었다. 글귀들은 황제 폐하께서 그 경전이 금지되고 사라지길 원하셨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황제 폐하께서 자신을 신이라고 믿지 않으셨다는 것을 보여줬다. 

  케일러와 동료 성인들은 황제 폐하의 명백한 의도를 거스르고 제국 신앙의 기반을 만들었다.

  그것은 다른 형태의 이단이었다. 그리고 나는 그 이단자가 케일러인지, 혹은 어떤 측면에서는 황제 폐하 자신인지 확신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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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폐하는 신이다.

황제 폐하는 자신이 신이 아니라고 하셨다.

고로 황제 폐하는 이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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