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캣 | 24/09/14 11:37 | 추천 10 | 조회 671

이런글 쓰는것도 처음인거 같은데 . +109 [3]

오늘의유머 원문링크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769274

회사 그만둔지는 3개월여고

그냥 나이 20살부터 39살까지 거의 쉼없이 달려왔거든요
근데 돈욕심도 명예욕심도 없이 물욕없이..
그냥 할수 있는최선을 다해 책임감을 다해 늘 일을 해왓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퇴사를 하고 뭐랄까 의도하지 않은 안식년 느낌이에요

일을 해야하긴 하거든요 가시방서같으면서도
지금 좋아요 행복해요

부부 둘다 일 그만둬거 앞날이 막막한데 그래도 좋아요

오늘 신랑이 이렇게 상을 차려주더라구요(연애 결혼 포함 근 20년)
비빔국수에 고기부침 ? 고기전 … 먹걸리

제가 너무 좋아해주니 정말 기쁘대요 행복하대요
몸둘바를 모르겠대요
지금 정말 행복한것은 저인것 같은데 말이죠

술한잔 마셨겠다 알딸딸한 기분으로
오유에 이런 글 처음 써봐요

저 잘 살아온거 같아요
잘 살아오는거 같아요

나누고 싶어서요 이 기분

다들
잘되실거에요

offonoff.09/13 답글달기

열심히 일한 당신 쉬어라!!!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쉬는 것도 잠시뿐입니다요.. 다시 일 시작하기 전에 좋은 것, 즐거운 것 다 즐기시고 기력도 풀충전 하셔서 달리시는 것도 좋쥬:)))) 화이팅입니다요!!!
그림마09/14 답글달기

다정한부부♡
이거좋아09/14 답글달기

대패삼겹살을 계란물 입혀서 굽는다구요? 완전 신기신기...
SYSTEM09/14 답글달기

MOVE_HUMORBEST/1769274

21 22 23 24 25

이런글 쓰는것도 처음인거 같은데 . +109 [3]

댓글(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