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크리스티나 양 역할을 맡은 것으로 유명한
캐나다 이민 2세 여배우 산드라 오.
미국 영화와 드라마, 영국 영화와 드라마에서
동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주연에 진출하는 등
대표적인 아시아계 여배우들 중 하나로
커리어를 활발하게 쌓아올렸다.
그 때문에 미국 방송계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에미상에도
그레이 아나토미로 여우조연상 후보 5번,
킬링 이브로 여우주연상 후보 4번 등
(아시아계 배우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건
산드라 오가 처음)
13차례나 후보에 올랐지만
정작 수상에는 번번이 실패하면서
인종차별 아니냐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던 중
산드라 오가 제작, 출연한
TV 영화 '퀴즈 레이디'가
2024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뛰어난 TV 영화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2024년 9월 9일,
마침내 산드라 오가 퀴즈 레이디로
뛰어난 TV 영화 부문 에미상을
수상하는데 성공했다.
https://www.instagram.com/p/C_rx-nwOJr0/?img_index=1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느라
캐나다에 체류중이어서
에미상 수상 무대에 참석하지 못한 산드라 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상 소식을 올리며
퀴즈 레이디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산드라 오의 에미상 수상을 보도한 언론들에 따르면
기자들이 퀴즈 레이디 제작진 및 배우들과 인터뷰하면서
산드라 오가 에미상을 받은 게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자
저 정도쯤 되는 커리어를 가진 배우라면
당연히 에미상도 여러 번 받았겠거니 하고 짐작했는지
모두들 깜짝 놀랐다고.
위 짤은 2005년부터 2024년까지
산드라 오가 19년 동안 에미상 후보에 올랐던
14차례의 후보 부문 목록.
댓글(18)
아 그런식으러 나오겠다? pc혜택 받았다는 ㅂㅅ들 아무도 없는데요
그런데 사실 외국애들은 중국사람 한국사람 거의 구분 못하고, 과연 나라면 중국인을 차별하지 않을것인가? 생각해보면 나도 인종차별하지 않을 자신이 없음. 뉴욕 플러싱만 해도 한인 타운일때는 그나마 좀 낫기는 했는데 우리나라 어르신들 그 특유의 민폐는 외국에서도 똑같다고 보면 되고, 얼마전 한인 목사 가족이 진상떠는거 실제로 그런 사례 너무 많음. 그런데 지금 플러싱을 중국애들이 다 먹었는데 이제는 위험 지역이 되어버림. 먹을만한 식당도 하나 없고, 인종차별은 하면 안된다는게 도덕적으로 맞는거겠지만, 현실적으로 나도 중국사람 인종차별하기 때문에 그냥 그런 환경자체를 피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그래서 결론은 어찌되었든 대햔민국만큼 한국남자가 살기 좋은 나라는 없음
개인적으로 저기 같이 나오는 아피퀴나가 한국계라는 게 충격이었음. 어머님께서 대구에서 사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