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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펑크 | 24/09/03 15:09 | 추천 44 | 조회 86

존 시나가 대단한 이유 +86 [17]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49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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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는 세계 최대의 프로레슬링 단체답게 스케줄이 빡세기로 유명하다.

위에 써 있듯이 1년에 최소 200일 이상은 쇼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 전역은 물론이고 가까운 캐나다 및 협약을 맺은 사우디 등 해외 일정도 잡혀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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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챔피언이 되면 일정은 더욱 고달파진다.

현재는 AEW로 간 존 목슬리도 챔피언이 되고 나서 일정이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존 시나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이었을 당시 일정을 보면 심하면 하루 간격으로 경기를 뛰고 이틀이나 사나흘 정도의 간격을 두고 경기를 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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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보통 지쳐서 외부 행사를 소화할 여력이 없을텐데 그 와중에도 자기를 직접 보길 원하는 아이들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갔다.

그래서 메이크 어 위시 재단의 요청을 650회 이상 들어주는 기염을 토했다.


https://411mania.com/wrestling/booker-t-wwe-john-cena-break-world-title-record/


“John Cena was the guy that would be making sure he’s picking up the trash in the locker room, just so the boys wouldn’t look bad to the staff that’s coming in that’s got to clean up place to next day. You know, he’d be the first guy to show up and he would be the last guy to leave, every time. You know, he was that young guy that was coming up that I’d never heard complain one time. You know, I don’t remember John Cena ever giving me any advice. [laughs] I’m serious. I don’t remember John Cena ever giving me any advice. I always gave him advice. And he always listened…


“He wasn’t one of these guys that had his head somewhere that he didn’t suppose to be, if you understand what I’m saying. He was the student, man. And to watch him grow over those years, the Make-A-Wish stuff, you know. You don’t understand how hard it is to actually have to do that kind of stuff and do it with your heart. Not just do it because somebody’s making you do it, because they paying you to do it or something like that. But to really do it because of what you got in your heart, that’s that dude. That’s John Cena, man. So he’s put in so much work, to see him retire and go out in his way, on his own terms, it’s awesome, man. It really, it really truly is. When I heard the news, I just wanted to say congratulations.”



"존 시나는 라커룸의 쓰레기를 확실히 치워 다음 날 청소하러 들어오는 스태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으려는 사람이었습니다. 매번 가장 먼저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곤 했죠. 한 번도 불평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는 젊은 친구였어요. 존 시나가 저에게 조언을 해준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웃음] 진심이에요. 존 시나가 저에게 조언을 해준 기억이 전혀 없어요. 저는 항상 그에게 조언을 했죠. 그리고 그는 항상 제 말을 들어줬죠.

"제 말을 이해하신다면 그는 머리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닌 곳에 머리가 있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그는 학생이었어요 그리고 그 몇 년 동안 그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메이크어위시 활동을 했죠. 실제로 그런 일을 하고 마음으로 해야 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를 거예요. 누가 시켜서, 돈을 준다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죠. 하지만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 때문에 하는 것이 바로 그런 사람이죠. 존 시나가 바로 그런 사람이죠.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그가 은퇴하고 자신의 방식대로 자신의 길을 가는 모습은 정말 멋지죠. 정말 정말 멋지죠. 소식을 들었을 때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증언하는 사람 : 부커T



그것도 모자라 회사 생활 또한 성실하게 했으니 더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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