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전에 일 관두고 새로 일 구하는데
너무 안구해져서 11월에 친구들이랑
일본여행 계획 세웠는데
다 하자마자 면접 붙어서
어제 출근 첫날부터 11월에 연차 이틀 가능하냐고
어케 입 떼냐고
도저히 얘기못하겠다라
오늘 얘기하려고
일단 팀에 제일 나이 많은 사람한테 가서
우물쭈물하는데
뭔데 말 못하고 자꾸 뭐하노 혼자
그냥 말해라하길래
자초지종 설명하니까
알았다 갔다와라 우린 그런거갖고 뭐라 안한다 임마
나중에 팀장한테나 얘기해라
감사합니다ㅠ
하고 팀장한테도 죄송하다 먼저 얘기하고
자초지종 얘기하니
뭐 한참 남았구먼 알앗다하고 끝났음
존나 겨우겨우 얘기했는데
별거 아니었다
댓글(8)
그리고 여행 다녀오니 책상이 사라졌다
넌 진짜 나빴다…
팀장은 11월을 기억 할것입니다.
나도 취업준비하는데 안되서 죽을것같다
넌 잘되라 여행도 잘 다녀오고
올때 선물사오고
? : 오늘 유게이씨 오는 날 아니에요?
네? 연차요? 아니 무슨 출근 첫날부터 연차를 쓴대요?
아니 11월에 쓴다니까요 아저씨..
앗
갔다오면 이제 저걸로 꼽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