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니까 진짜로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이라도 데려와서 유니티 어셋마켓에서 어떻게든 프로토타입은 기워만들 수는 있을텐데....
이만큼이나 데리고 갔으면 그래도 매출땡기려고 멀티플레이 모바일 환경으로 낼 예정이라고 한다면 서버는...?
내 아무리 UI 아트팀이고 픽셀쟁이 환쟁이라도 서버직군 잘하는 사람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라고 알고 있음.
그런 와중에 진짜 클라, 서버 아무도 없으면 음....ㅋㅋ
약간 이게 겜 개발사들에서 프로그래머들의 애환같은거인데 네임드 원화가, 네임드 PD들은 있지만
네임드 프로그래머는 잘 안알려져 있다는거임. UI도 마찬가지 ㅇㅇ
그래서 좀 데려갈 때 클라쪽 우선순위는 많이 낮춘거 같긴한데 게임이라는게 클라 없으면
프로토 타입도 안나오는지라....
아마도 네임드급들이니까 바이럴이던 노이즈던 프로젝트 관심 집중은 될 거고
있는 불, 없는 불 다 태우고 나서 프로그래머 신입을 뽑든 어디서 끌고 오든 해야한다면
메인 프로그래머에게 정말로 혹 할만한 대우(연봉)을 줘야 할 것 같음
헌데 구인의 여기서 맹점이 생기는게 "잘 하는 프로그래머"를 누가 알아보냐는거지.
클라팀 포트폴리오는 모르겠지만 입사면접 때 코드리뷰 무조건 할텐데
그 코드리뷰할 때 이 사람이 실력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이 안될거임...
그렇다면 결국 "주변 아는 잘 하는 사람"이 타겟일텐데 보통 그 정도 연차에 잘하는 사람을
데려오려면 아까 말했든 혹 할만한 연봉을 제시해야할거고 그게 아니라 "잘 되고 나서의 이야기"를
면전에서 한다면 걍 그 사람 무시하는거고 ㅋㅋㅋ
만약에 그럴 수는 있음.
3N급이나 스마게, 네오위즈, 하다못해 엔트리브 뭐 이런곳에서 프로젝트가 갑자기 졉혀서
대거 이동하거나 대거 퇴사하거나 할 때 그 때 아는 사람통해서 땡겨올 수는 있을거임
"야, KV라고 일본타겟 만드는데 지금 네임드 원화가들, 스토리작가들 데리고 왔으니까
니가 구현만 하면 게임 끝이야~"
요런 감언이설로 땡겨 올 수는 있을 거 같긴 함.
그렇게 메인 한 명 어떻게든 땡겨오고 시다 클라는 신입으로 땡겨오고
그렇게 한 팀정도 되면 굴러 가긴 할텐데 문제는 결국 서버임.
서버는 진짜로 자본의 영역임 ㅋㅋㅋ
돈많이 들여서 서버 많이 사고 서버구축에 돈 많이 쓰고 서버하는 사람 돈 많이 주면
서버가 굴러감. 당장 서버 증설하든 카페 24같은데에서 빌려오든 확장시켜서
유저 안치 시켜놔도 문제인게 치트엔진, 치트오 매틱같은 변조 프로그램이 클라 변조할 때
서버쪽 사람 없으면 손 놓고 있어야함 ㅋㅋㅋㅋㅋ
클라에서 잡아 낼 수는 있는데 보통 요런 변조 보안같은거 서버랑 같이 해야 굴러감.
결국 클라는 개발도 해야하는데 서버관련도 같이 해야함
이거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진짜 못해먹을 짓임.
결국 이러나 저러나 자본이 밑에 얼마나 깔려 있느냐?<--에서 쇼부를 칠 텐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십억 몇 억 정도 들고 있으면......
한 2년쯤 가다가 아 ㅅㅂ ↗된거 같은데 느낌 올텐데말이야...
내가 어케 아냐고? 나도 알기 싫었어. ㅅㅂ
UI는 클라, 기획, 아트 그 중간 어딘가쯤에 항상 걸쳐져 있다보니까
알기 싫어도 정보가 들어오는데 어캄....;
어....근데 얘네 UI는 또 그럼 누가하나?
UI도 원화가가 하나? 허허....
뭐 알아서 하것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인게임 영상이라도 나오기 전까지는 걍 그런가보다 할려고 함.
댓글(19)
와 그래서 이 게임은 어떻게 돌아가는데?
프로그래머를 구했는지도 미지수인데 지금.
아마 조만간에 컨셉일러랑 이런거만 풀고 전투모션이나 전투방식 bm이런거 들고 대기업쪽 투자 지원다니지 않을까 싶긴 하던데 그렇게 치면 잘쳐도 3년 안에는 정식출시 힘들텐데
바보도 아니고 모바일 게임 수준 서버 처리는 애초에 라이브러리 거쳐서 처리하는걸로 깔고 가기 때문에 그렇게 고차원적인 서버 프로그래머 필요 없음. 요즘 3N 겜에서도 백엔드 구축 직접 하는 건 가능한한 지양하는 편임. 서버단에서 반드시 해야하는 값 검증 처리는 사실 결제 영수증 제외하면 검증 그렇게 필수적이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