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 이어 '백설공주'도 원작과 다른 이미지를 보여 캐스팅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11일 디즈니코리아는 오는 2025년 3월 개봉 예정인 영화 '백설공주'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백설공주'는 1938년 디즈니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 '백설공주' 역으로는 영화 '웨스트사이드스토리'에 출연한 라틴계 배우 레이첼 지글러가, 왕비 역으로는 영화 '원더우먼' 시리즈의 배우 갤 가돗이 캐스팅됐다.
예고편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실사 영화 '백설공주'에 비판적 반응을 보인다. 원작 속 백설공주는 눈처럼 하얀 피부와 붉은 입술, 검은 머리를 가지고 있다는 설정인데 레이첼 지글러는 원작과 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고편을 본 한 누리꾼은 "이게 뭐냐"라는 황당한 반응을 내놨다.
"왕비님이 진짜로 예쁘다", "눈처럼 하얀 피부는 어디 있느냐", "인어공주 때부터 주인공 캐스팅 빼고 모든 게 완벽해서 더 화난다" 등의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댓글(73)
이쯤되면 일부러 저러는거임 ㅋㅋ
저러면
왕비가 공주 죽일 이유가 없자나
눈처럼 흰 가루를 취급하는 공주와 그녀에 적대하는 여왕
충격과 공포이다
나는 좋다고 봐 디즈니가 전부 흑인으로 영화화 해야 된다고 봄
유튜브 아무리 싫어요 도배해도
막상 개봉했는데 성적 잘나오면 말짱 꽝임...
제발....안돼........
일단 인어공주는 북미 빼고 흥행 조짐
갤 가돗이 아깝다;
제목이 Snow White 아니냐?
미간이.넓은 배우를 쓰는게.PC진영 트랜드인가??
음
열차 뭐임? 중세가 아니라 근세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