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북유럽지역에 갈때는
아예로플로트나 s7항공, 로씨야항공을 자주 이용했다.
러시아 항공기는 물론 금연이지만
맨 끝 화장실은 암묵적으로 흡연구역이며
CA들에게도 살짝 윙크하고 넘어가는 수준이다.
그리고 착륙에 성공하면 모두 함께 박수를 친다
특히 소련제 비행기를 탔다면
환호성과 함께 박수를 쳐야 한다
당신을 살려둔데에 대한 신의 가호를 기념하라
물론 요새 박수치면 "촌놈새꺄 그만해"라는 말을 구수한 러시아어로 들을 수 있을것이다
흡연도 요즘에는 안된다 하더라
댓글(15)
예전이 대충 언제쯤입니까? 옐친?
스딸린요
좀 심하게 옛날인데?
우횻~ 무사도착 스파시바~
....? 그야말로 낭만의 시대
ㅇㄱ ㅈㅉㅇㅇ?
신발도 벗어야 하더라
내가 그러니까 냄새나니까 신어달라고 정중히 부탁하더라
혹시 보드카는 안됐었나요?
파일럿들이 마시느라 없다네
기장님이 드셔서 물드셔야함
아
아..
비행기 냉각수로 써버렸다네요!
기장과 친분이 있으면 조종실에서 같이 마실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