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이유는
동아리 후배가 지네파 보스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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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한테 노려진거면 그냥 순순히 포기하고 운명을 받아들이는게 좋다.
지네가 몸을 한 세바퀴 돌고 있을것 같은데?
뭐야 ㅅㅂ 살려줘요
오히려 환영인데...
차마 대답 못하고 고개 끄덕이는 남주와 그런 남주를 바라보면서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하 쒸뿔 귀여운새끼 오늘 안재울줄 알아라' 하고 침 질질 흘리는거... 그거 미식이거든요
뭐야 무서워요
헤으응
혹시 지네로 변신 가능함?
보스 남자들이랑 좀 놀러가고 그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