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년전 2022년 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을 강타한 시기
일본 웨더뉴스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송출하던 가고시마현 미쿠라자키시의 어느 해변가
CCTV에 비친 야자수 하나가 태풍에도 꿋꿋하게 버티며 자리를 지킴
소문이나자 수많은 일본인들이 실시간 유튜브 채널에 '얏시'라는 별명을 붙여 응원의 댓글을 남김
난마돌이 다 지나갈때까지도 쓰러지지 않았고
이 야자수는 '용기의 나무 얏시'라는 명칭으로 구글 맵에 기록됨
그리고 이번 10호 태풍 산산이 온 어제 자정까지도 1.1만명이 넘는 일본인들이 실시간 채널에서 용기의 나무 얏시를 응원을 함
댓글(24)
야자나무는 바닷물 먹어도 괜찮은가?
생각해보면 바닷가에 있는 경우를 많이 본 것 같아
잔상이 남으니까 진짜 영혼이 필사적으로 버티는것처럼 보이네
쟤는 콘크리트로 안채울거지?
쟤 서서죽어있으면 좀비 만들어서 관광지 만들잖아
???: 보지만말고 살려줘!!!!
인간 : 태풍을 우리가 멀 어찌 해!
???:인간놈들아 구경만 하지말고 살려달라고
버팀목이라도 세워 줄 것이지.
살아있는거면 응원할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