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시리즈]의 작가 프랭크 허버트는
맹목적인 메시아 신앙에 대한 비판과 경계의식을 소설의 골자로 삼았으며
이는 영화제작에 있어서 드니 빌뇌브 감독 역시 꼭 드러내야할 주제로 여기고 안배했다고 한다.
하지만 영화 2편이 공개되고 난 후 커뮤에서는...............
"LONG LIVE THE FIGHTERS!!!!!!!!"
"LISAN AL GAIB!!!!!!
HE IS THE MESSIAH!!!"
??? : .......이런 팬질은 원작자가 의도한게 아닌ㄷ..............
喝 !!!!!!!!!!!
!!!!!!!!!!!!!!!!
!!!!!!!!!!!!!!!!!!!!!
그 주제는 우리도 대충 머리로는 알고있어!
하지만 일단 뽕이 중요하다!!!!!!!!!!!!!!!!!!!!!!!!!!!!!!!
감독도 그걸 알았으니 이렇게 덕후들의 뽕을 채워준거지!!!!!!!!!!!!!!!!!!!!!
구원자는 실재한다!!!!!!!!!!!!!!!!!!!!!!!
............ㅅㅂ
................ ㅅㅂ
..................ㅅㅂ.
...................니1미.
댓글(22)
반대로 그래서 듄의 메시아가 생각보다 일찍 나오는 거 같기도 함
듄은 그런 묘사가 워낙 간접적으로 나오니 피상적으로 보면 오해하기 딱이라
어떤 의미로는 의도와 정확하게 일치하는 결과라고 할수있지
주인공은 선지가 되고 싶지 않았고 그걸 반겨한적도 없었으나
본인이 할수있는 어떤 방법으로도 예지자가 아니게되는 상황은 없었고 그 굴레가 자손들한태까지 이어짐
아직 한편 더 남았으니까 혹시 모르지
근데 주인공 졷망 서사로 그대로 가면
흥행 떡락할텐데 그대로 가려나
그걸 이겨낼만큼 개쩔게 낼수도 있겠지만
재벌집엔딩은 쉽게 캐리하기 힘든데
Addaam reshii a-zaanta!!!!!!
현대 민주주의 국가라는 나라들에서조차 스트롱맨 선호정서가 있는마당에 이건 어쩔수가 없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