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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5)
차 안애 시가잭이 있고 차 좌석마다 재떨이 공간이 있던 시절이라구
그 시가잭 2010년 초반까지 있었음
이게 가능하던 시기의 대한민국
사실 당시엔 비행기도 흡연했지
하지만 특이한건 지하철 타면 안핌
타기전에 끄고 타느라 철로가 맨날 담배꽁초로 가득했지
생각해보면 연기보다 떨어지는 재를 더 신경쓴거 같아
조훈현 바둑둘때 이 양반이
장미 좋아해 단종을 늦췄다는 소리가
경제성장의 노동력을 따라가기위해 어떻게던 버텨야 했던 시절...이라기보단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다보니...
군대를가면 나라에서 담배피라고 담배를 보급해줬는데 뭐 말할것도없지
담배 정도 가지고 뭘...
핵에 대한 위험성을 모를땐 핵 장난감 까지 있을 정도였는데
고속버스에 재털이가 있을 정도니 말 다했지... ㅋㅋ 그 밀폐된 곳에서 담배라니 지금이라면 생각만해도 끔찍함.
그러고보면 예전에는 남자=담배라고 생각될정도로 흡연인구가 많았어... 안피는게 특이하다고 느껴졌음...
특히 군대에서 배웠다는 사람이 많았음... 그시절은 가혹행위도 심해서 선임이 주는데 안펴? 이런느낌
저 시대엔 저게 전혀 문제될게 없던 시대였슴 마치 지금 도박에 빠져있는 원폭도들의 모습처럼
지금보다 더 좋아지려면 흡연충들 길빵, 꽁초 투기, 흡연 구역 위반 등등
보이기만 하면 신고하고 철저히 못 살게 굴어야함
흡연충들 때문에 멀쩡한 건물에서 자다가 이웃들하고 대피해보고
건물주한테 부탁해서 흡연충 색출한 경험 때문에 잘 알아
이 새끼들은 부모자식이 간접흡연해도 별 생각없이 필 놈들이야
저 시절 사무실 필수품 중에 재떨이도 있었지. 직급이 높아질수록 크고 비싼 재료를 사용한 화려한 재떨이를 썼고 임원들은 크리스탈 재떨이를 썼음. 그리고 일 잘 못하면 그 재떨이가 부하직원 면상이나 머리에 날아들기도 했던 레알 야만의 시대였음.
한 30년후면 지금 예능에서 술마시는것도 미개하다 할거같음. 술도 좀 철퇴좀 쳐맞아야한다보는게 지금 단주 두달째인데 술을끊으니까 방송계에서 술을 얼마나 관대하게 대하는지 보이더라. 오늘마실술을 내일로 미루지말라 이게 예능 슬로건으로걸리기까지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