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호연이 스텔라 블레이드를 만든 김형태가 있었을 때
만든 블소랑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프리퀄이라는 이유임.
블소는 SF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지만
스토리랑 세계관은 고전 무협적인 스토리와 선협물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전통 무협에 가까운 스토리랑 세계관을 가지고 있음
문파가 멸문당해 가족같은 사형사제들을 잃은 주인공
모든것을 빼앗은 원수에 대한 복수심과 증오와
스승님과 문파의 가르침인 의와 협
그리고 스승의 가르침과는 다른 잔혹한 현실 사이에서
계속해서 갈등하는 전통적인 무협물 스토리를 보여줌
세계관이 밝을수가 없는 세계관임
조정은 부패해 지방 관리들은 끔찍한 짓을 저지르며 폭정을 저지르고
부패한 운국과 새롭게 일어나는 풍제국 사이에서
언제나 전쟁이 일어나 민초들은 두 나라의 전쟁으로 삶은 피폐해져가고
바다에선 충각단이란 해적들이 설치며 사람들을 공격하며 약탈함.
이게 아니라도 고대부터 사악한 마족들인 현세를 침공하고
마기로 세상을 어지럽혀 사람들을 타락시키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며 지상을 지배할려는 야욕에 불타는 세계관임
한마디로 더없이 어둡고 잔인한 세계관인데
프리퀄이랍시고
이런 원신 파쿠리같은
밝디 밝은 색채의 물건을 가지고 나오면
당연히 블소팬들한테 욕을 먹어 안먹어...
ㅅㅂ
내 인생의 블소는
구 백청산맥 때 끝났어
이상 한때 인생겜이
이런식으로 망가져서 더없이
씁쓸한 작성자였다.
댓글(36)
블앤소는 오베 이후로 죽었는데
솔직히 바다뱀-핏빛 상어항 이 구간이 진짜 나의 인생겜이었음
무신의 탑까지가 제일 재미있었지..
호연이 날고기고 해봐야 3년전이면 개판나는건 확정이잖아...
결론 택진이당했구먼....
이럴거면 블소 시리즈라는 타이틀이나 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