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의 정부(동양식으로 따지면 첩실. 완전히 등치되진 않지만 이렇게 이해하면 편하다.)중 한명으로 유명한 마리아 발레프스카.
폴란드의 해방자로 입성한 나폴레옹이 그녀를 마음에 들어하자 폴란드 정계에서 유부녀인 그녀를 억지로 나폴레옹의 첩실로 밀어넣었고,(참고로 그녀의 남편도 그녀에게 나폴레옹의 첩으로 들어가길 부탁했다고 한다) 그녀는 이 생활중 아들을 한명 낳게 된다.
당연히 이 아들은 나폴레옹의 사생아로 취급받았지만 정작 당사자인 발레프스카의 아들은 평생 자신이 나폴레옹의 사생아가 아니라고 부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당대는 물론 후대에도 그는 나폴레옹의 아들로 취급받는데 그 이유는...
"누가봐도 나폴레옹의 자식이군"
댓글(4)
현대에 유전자 검사도 했다는 거 같은데
맞음. 그리고 나폴레옹 자식으로 확정됨.
씨도둑질은 못한다는 옛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로군
저 양반 성년일 때는 빈 체제가 이미 확고하던 시기일 테니 나폴레옹 아들인 거 인정하면 X되는 거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