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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아이고..............
쉬쉬한게 폭탄 돌리기 였다는 의미네요?
쌀 대급을 5억이나 밀려있으면 ......... 어떻게 버틴건지..
최소 수년이상.. 그래왔으니까요;;; ㄷㄷ
보통 네이버가 무조건 압도적으로 수수료가 낮습니다.
비교도 안되게 낮아요
네이버 수수료는 .. 혜자라고 할정도로.
티몬은 어마어마하게 높습니다.
보통 10%가 넘어가요.
넘는다는거지 10%가 아니라는. (업종별로 다름)
프로모션으로 적은 수수료 조건으로 진행하는 곳도 있지만
무엇보다 '많이 파는 대량 셀러' '브랜드 셀러'는
'특별한 조건'으로 계약을 합니다.
수수료가 매우 낮아요.
특히 오랜동안 티몬을 빛낸(?) 대량 셀러는
보통의 소규모 셀러와 달리
5%도 안되는 셀러도 제법 됩니다.
그런 셀러들은 티몬 자체에서 노출도 많이 되게 하고
특별전에도 들어가고 그런식으로 물량을 많이 나가게 밀어주기도 하니까
엄청 납니다.
그런데.. 가격 압박이 있지요
엄청 후려치는 가격 + 늦은 정산.
이건 감수하고 가는 겁니다.
대신에 '낮은 수수료+ 무지 많이 팔리는 물량' 을 얻지요
네이버는 일반적인 수수료 조건으로도 그보다 낮고
티몬에 비해 직접적인 '가격 압박'은 없지요 (약간 성격이 다르기도 하고)
그러면.
이런 셀러들은 '도매'처럼
'돈'을 어느정도 들고 하는겁니다.
돈이 많아서건
누가 투자를 해주던
대출을 이빠이 받던
집을 팔아 하던.
'정산 기간'이 길어서 버텨야 하는 '돈'을 가지고 하는 겁니다.
이게 최소 수년째 해오던거에요.
이 업체 입장에선 매출을 엄청나게 해주던게 티몬이고
마진은 박하고 정산은 길어서 미치겠지만.
'재고'처리하기도 좋은 '유통 경로'라.
이런면에선 '대량 물량 소진'을 밀어주는 티몬이
큰 역할이었겠죠.
..
설마 설마 설마.. 했을겁니다.
이미 눈치를 챘어도 어쩔수 없는 상황.. 에 이르기도 햇을것이고.
원래사업은 밑밥깔고 시작하는 거긴한데
거대 유통플랫폼이 저렇게 뒤통수 칠지몰랐겠지요
와.. 심각하네요
저곳터진다고 말나온게 오래되었는데
장사가 잘되니 빠져나오기 그랬나보네요
에효…. 발을 뺐어야지….
안된 얘기지만 지금 정부에서는 기댈게 없다는...
국민들 겪는 고통에 공감하는 놈들 하나 없는게 현실이라는...
지금 정부에서는 각자도생이 답인듯
이거 생각보다 사태가 심각해질 것 같네요...
나는 살겠지하고 쉬쉬 하다가 더 크게 터졌다는건가.....
쌀이 현금처럼 거래되는데, 분위기 이상하면 바로 빼야지 저걸 버틴다는것도 이상하고..
이래저래 개인들만 피보게 생겼네요...
머지포인트 ㅅㅂ것들 보다 더 하네요;;
ㄷㄷㄷ
썩열이 보년 각자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