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구현한 것이 항성간 램제트Interstellar ramjet 엔진
전방부의 집진기를 통해 우주에 퍼져있는 수소를 모아서
그걸로 핵융합을 돌려 얻은 동력으로 추진하는 개념의 엔진
전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하는게 수소고, 연료 보급처가 우주 자체라서
추진 외의 에너지원만 신경쓰면 되는 이점이 있지만
우주의 밀도가 1세제곱미터당 수소원자 0.3개 정도로 낮아서
의미있는 출력을 얻으려면 집진기의 반지름이 몇천Km는 돼야 한다는 찐빠가 있다
그야말로 우주를 누비는 초거대 호바바밧!
저러다 우주쓰레기나 돌덩이같은거 하나 잘못걸리면 조지는거야?
본문에 실질적인 효율이 나타나려면 집진기의 반지름만 해도 몇천km라고 하니 그정도의 우주선이라면 우주쓰레기나 돌덩이같은건 아예 쇄빙선같이 뚫고갈것같은데요.
몇천 km면 분명 충돌체가 생길거고 그걸 막을 수 있는 방어막이 개발돼야겠네
그러면 또 에너지를 쓸테고...
어느정도 속도가 나오면 우주에서 계속 빨라질 필요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