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차 노조 솔직히 욕 안하고 싶지만 +125 [9]

댓글(9)

• STFU 답글달기

  당연히 자사 정규직만 챙기지 타사 직원을 챙기는 노조가 어디있어요

• Meeo 답글달기

  파업하면 라인이 멈추고 라인에 맞춰 실시간납품이 들어가는 회사 직원만 수만명에 이르는데 다같이 멈춰버림..길게갈수록 그 회사와 노동자들 손해가 쌓여가고 협상이 타결되야 업무가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가는데 타결한 현차 노동자들만 좋지 협력사들은 그냥 손해본걸로 끝남.

• STFU 답글달기

  그거야 현차뿐 아니라 어디든 마찬가지죠ㄷㄷ
  
  좀 비약하면 나라 경제를 위해 내 임금을 양보하라는 얘긴데 그렇게 할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 Meeo 답글달기

  많이 비약하셨네요 양보하란말이 아니잖슴.. 파업이 장기간 길어질경우 제시할 협상안에 우리 밥그릇챙기려고 하다보니 협력사들 노동자들의 피해가 막심해 어느정도 재정지원을 요구한다는 항목한줄만 추가해줘도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을수가 있는데 단한번도 그러질 않으니 욕먹잖슴

• STFU 답글달기

  현기 노조는 영향력이 있으니 도의적으로야 그런 시도를 하면 어떨까 싶겠지만...
  
  현기쯤 되는 회사 협력사가 뭐 한둘인가요
  
  그걸 다 챙기자면 현기 직원들 올려줄 돈보다 더 나올겁니다 비현실적인 얘기죠

• 중립기어 답글달기

  그래도 현기 노조덕에 노동자권리 많이 좋아짐
  
  
  
  앞에서 끌고가주는 역할을 해왔다 생각함
  
  
  
  협상 타결이야 사측이 합당하다 생각하니 한것이고
  
  
  
  법을 어겼거나 강제로 서명시킨게 아님
  
  
  
  
  
  합법안에서 서로 합의 한것임

• 박가네 답글달기

  그래서 저도 욕은 안하고 싶다는거임. 어느정도 노동자권익에 앞서 싸운 것도 사실이니까. 근데 점점 노동자간의 클라스가 깊어지는 것 같음.. 이제 노동자들도 다 같은 노동자가 아님...

• 중립기어 답글달기

  공감합니다...
  
  
  
  근데 다른 노동자들은 절대 싸우지를 않아요
  
  
  
  싸우지 않고,을끼리 싸우고
  
  
  
  을이 을한테 갑질하고
  
  
  
  을들이 병한테 갑질하고...
  
  
  
  
  
  노동자간의 간극이 벌어지는건
  
  
  
  자기들이 자기권리를 찾으려 노력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현실에서 보면 대부분 "자기의무"를 소홀히 하면서 "자기권리"를 사전에 스스로 퉁치는것 같습니다.

• 투잡러 답글달기

  사측 논리에 놀아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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