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업 자체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이익나도 온전히 내거지만 손해나도 온전히 내 책임이라는 너무나도 당연한 상식을 무시하고 들어가는 사람들 은근 있음.
자기가 조금이라도 일 편하게 하려고 알바 고용한거면서 “당연히” 나가야 할 고정비용인 알바 시급에는 ㅈㄴ 민감하게 굴고 이걸 마치 절약 가능한 비용인것마냥 생각함.
그럼 뭐 혼자서 개인적인 삶도 없이 몸 갈아넣으라는거냐, 사장은 인간적인 삶을 살면 안되는거냐며 쉴드치는 논리를 본 적이 있는데... 그건 알바들한테 줄 거 다 주고나서 따지는겁니다. 알바한테 나가는 돈이 자기가 가져가는 돈보다 많으면 애초에 그 장사는 글러먹은거고요...
막말로 최저시급은 말 그대로 ”최저“시급임. 알바들 최저시급조차도 못맞춰줄 정도의 사업이면 걍 글러먹은 사업인거지. 그렇다고 대박터진다고 알바한테 그만큼을 때어줄것도 아니면서 왜 리스크만 줄이려고 하세요.
댓글(14)
고정지출에 지 직원들 월급이 포함되는걸 모르는 머저리들
ㅇㅇ 알바월급을 “절약가능한“ 무언가로 보고있음 그런 놈들은 ㅋㅋㅋㅋ
자영업자만 그런게 아니라는 사실은,
코인 투자? 해놓고 따면 내 투자, 잃으면 국가가 보전해야 한다고 울부짖던 ㅁㅊㄴ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냥 양심출타한 인간 미만의 무언가가 많은 것임.
다른것보다 난 이해가 좀 힘든게 업종 포화 상태인데 거기 들어가서
난 성공할 수 있다 이거 좀 과한 자신감 같음
거기서 필수비용 아낀다는게 결국 사장이 자기 몸으로 뛰겠다는건데
딱히 뭐 고민하고 들어가는게 아니라 정년퇴직하고 연금 수령기간이 일치하지않으니 일어나는 촌극임
툭 까놓고 이야기하면 자기 주변 친인척이 한다고 하면
보따리 싸매고 다니면서 말리는게 맞음
그냥 다른데 취업 추천하는게 맞고
우리나라는 퇴직후 재취업이 사실상 불가능한 나라라서 답안나옴 ㅋㅋ
맞아 그런문제도 있을거 같긴해
엄밀히 따지면 시급으로 계산되는 직접노무비는 변동비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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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간들은 사람 쓰는게 쉬운 일인줄 알더라.
미국도 급여 안주면 폭동 일어나 븅신들아.
죽는소리, 개소리는 지금까지 끝이 없다
임금이란 단어엔 정당한대가 이런 느낌으로 쓰는데
인건비 이러면 낭비 절약해야할것 이런갈로 쓰는 사람들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