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짤과 연구 결과를 들며 인종간 지능 차이가 실존한다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한국 인터넷 곳곳에서 저건 인종차별이 아니라 팩트란 말까지 곁들이며 저게 맞단 얘길 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다
그럼 이건 사실일까?
일단 이 주장을 한건 리차드 린이란 심리학자다. 학자인데...
어...음...인종차별에...백인우월주의요?
일단 이건 뒤에 얘기하도록 하고, 학계에서 이 주장에 대해 나온 얘길 살펴보자
일단 사회학적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건 학자의 주관이 개입되었냐 아니냐다. 당연하지만 사회학이란건 근본적으로 사람 사는 곳을 연구하는것이기에 학자가 어떤 사상을 갖느냐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린의 주관이 이 연구에 개입하지 않았단 얘긴 나오기 어렵다. 린은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아무렇지 않게 하던 사람이었고, 성차별주의자였으며, 흑인들에게 백인 문명이 위협받는다고 느끼던 백인우월주의자였다.
그리고 그의 연구는 황인종을 제외한 히스패닉, 흑인등의 유색인종이 백인들에 비해 지능이 열등하다고 강변하고 있다. 그의 인종차별적 언행과 비교해보면 이는 꽤 주요한 지적이다
데이터가 그럴 뿐인거 아니냐고?
어 아냐 통계 주작했어~~~
심지어 미주 흑인들의 성적만 낮은거지 유럽은 반대로 학업성취도가 높단 연구도 있어~~~
왜 사람들은 인종차별주의자의 연구를 빤히 들고 와서 흑인차별하는게 아니라구욧!!!을 하는걸까?
저런 백인우월주의자들 입장에서 동양인은 똥양인 이등신민인데...
댓글(27)
지능을 측정하는 방법은 정해져있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대한 지식과 적응력을 갖추고 있는가와는 아무 상관 없는 얘기임.... 인간의 지능은 컴퓨터로 치면 하드웨어 퍼포먼스에 상응하는건데 넌 컴퓨터 안에 들어있는 데이터가 상황에 따라 중요도가 다르다는 얘기를 하고있는거.
원주민 홈그라운드 이점이 너무크군요ㅋㅋㅋㅋㅋ
내 위에 누가 있느냐보다 내 밑에 뭔가가 있긴 있다고 믿는 게 누군가들에겐 중요한가보다.
인종차별주의자가 한 연구인데 인종차별이 아니다? 뿌슝빠슝
인종간 신체에서 보이는 특징이 큰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으니
지능 적어도 적성의 차이는 있을 것 같긴함
근데 그게 인종차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니깐
어차피 우리 다 창백한 푸른 점에 사는 인류인데 갈라치기 같은건 무의미함
인종 중에서도 머리 좋은 사람은 좋고 나쁜 사람은 나쁜거지
그 비율이 조금 다를수는 있다 쳐도 일반적으로 말하는 "특정 인종 지능" 이라는 단어에는 유전자 자체보다 자원을 포함한 사회적인 배경이 더 중요할거 같음
위치적차이가 아닌ㄱ?
인종에 대한 코멘트...거 식물의 육종기술 보면
인간의 어떤 능력도 배양할 수 있지 않을까? 허허
기독교 윤리 때메 못한다 했는데
나치, 일제, 중궈가 안했을까?
미국이 네바다주에서 안했을 확률은?
터스xx 매독사건은 why?
정치적 문제로는 용납 불가긴 한데 과학은 참...글쎄
인종에 대한 저런 연구 거부하는건 그게 비과학적이라서지 기독교 때문이 아닌데요...
같은 인종끼리도 능력이 너무 천차만별인데 의미 없지.
그냥 이건 복제인간같은 인간의 존엄성 같은거라 금단의 영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