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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m | 24/07/04 15:26 | 추천 22 | 조회 57

SF) 맨해튼을 6초만에 지워버릴수 있는 화력을 가졌다는 영화 속 병기 +57 [20]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672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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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1]의 최종보스 "기체" 였던 인류측 비장의 병기


드래곤 어설트 쉽
(C-21 Dragon Assault Ship)


작중 묘사된 비주얼, 활약상만으로도 할리우드 최흉의 폭격기 손에 꼽을 수준의 똥파워를 보여준 장비지만

이 강습 수송기(?!?)의 설정은 파면 팔수록 더 흉악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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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 2탄의 플라잉 팬케이크가 연상되는것같기도 한

친숙하지만 굳건한 비주얼의 이 기체의 스펙은



전장 41.5m, 전폭 31.7m, 전고 9.22m


속도 105노트 (판도라 대기에서)


운용을 위한 승무원 4명 필요

(지휘관, 조종사, 항법사, 무장관제사-지휘관 없이 그저 작동만을 위해서는 3인이면 충분)


무장


  • -피아식별장치(IFF)

  • -50mm 센트리 건 8문

  • -2연장 기관포 4문, 4연장 기관포 2문

  • -6x2 유탄 발사기 2문 (최루탄 호환)

  • -18x2 AG-MFM 332 소이 미사일 발사기 4문

  • -TK-441 WAFAR 공대지 미사일 발사기 10문

  • -호크아이 HELLFIRE 공대공 미사일 발사기 2문

  • -로켓 발사기 4문

    -무장병력 30명, AMP 슈트 10대 적재 가능


    저 길게 나열된 무장들을 밀딱들이 아닌 이상 모두 알기는 어렵지만.
    설정집은 단 한줄의 문구로 이 함선의 흉악성을 완벽하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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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th maximum payload, the Dragon is said to be able to destroy an area the size of Manhattan in six seconds.
    최대 무장 적재시 이 함선은 맨해튼 면적(약 87km^2)의 구역을 6초 내에 파괴 가능하다고 전해진다.

    (히로시마에 리틀보이가 터진 반경이 12km^2 정도라고 한다)


    순수 재래식 화기 탑재만으로 그정도의 정신나간 화력풀전개가 가능하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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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설정을 마냥 뻥으로 잡은건 아닌지.

홈트리 농성씬 무력진압에 사용하던 무지막지한 양의 소이탄은

전부 드래곤 건십 혼자 쏜 거다.


(동행한 건쉽들은 본격적인 뿌리 붕괴작업을 위한 고폭탄 일제발사때 거들었다)


그리고 영화에서 짚고 넘어가진 않지만,

작중 제시된 설정을 전부 이해한 상태로 보면 무시무시한 충격을 느낄수 있는 장면이 있는데.


아바타 시리즈에 비판을 보내는 SF 팬덤의 지적은 "왜 저정도 인류기술이 있는데도 ~를 못함?" 류 지적이 많다.


그리고 아바타 시리즈의 영화 연출과, 설정집이 대답하는 바는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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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류기술조차도 못 견딜만큼 판도라라는 행성이 헬월드에요"


정밀회로들을 죄다 바보 만드는 암석들의 자기장과 부식성 기체.

지구와 현저히 다른 대기밀도와 중력 등으로


인류는 지구에서 곧잘 사용하던 SF덕들이 늘상 상상하는 완전무인공격기, 무탄피탄환 병기 등등을(실제로 설정상 있다고함)

죄다 강제봉인 당하고 수십년도 더된 구세대 장비만을 사용하길 강요받는다.


그러한 점에서 인류는 당연히 나비족에 비하면 넘사벽의 기술수준을 지녔지만
사실상 보면 기술의 격차는 베트콩 vs 20세기 미군 정도? 의 차이를 보인다.

그래서 제이크 설리도 우리가 인류기술을 어떻게 이기냐는 동료들의 비관에
작중 여러차례 걸쳐 소개되었던 지형적 불리함, 미사일 유도장치 먹통, 육안전투 강제
인류 입장에서의 환경적 패널티들을 언급하며 명백한 "홈 어드밴티지(원문대사)"가 있다고 자신을 보인다.

그런데.........










유도가........되는데??


분명 전날밤까지 "홈 어드밴티지" 를 믿으며 애써 자신을 다잡았을 제이크가

저걸 간신히 피해다니며 느꼈을 공포가 상상이 되지 않는다.


왜 드래곤 건쉽의 유도성능 (=대 전자기장 성능) 이 막강한가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판도라의 억까수준의 전자기 폭풍에 대응하기 위해서 개조된게 아니라


지구에 있던 시절부터 테러리스트(?)들의 대전자전에 대응하기 위한 개조들의 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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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런 핵무기 수준의 똥파워를 가진 병기가 왜 테러리스트들 제압에 쓰이는 걸까?


아바타5편의 지구 묘사가 하염없이 기다려질 따름이다.


아무튼 이렇게 막강한 병기이지만 아무래도 결국 공중기체라는 한계가 있다보니

제이크의 안티오크 수류탄(...) 까넣기 신공에 격추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인류는 아바타2에서 돌아왔고,

1편의 장비들이 정말 20세기 구닥다리 장비들로 보일 수준의

차세대 장비들을 잔뜩 생산하며 이를 갈고 있다.


(다만 판도라 개척 초기부터 복무한 베테랑 파일럿들의 완전한 손실

1편만큼이나 해주면 다행이다 수준의 처참한 교전 전적을 내고 있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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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인류가 완전한 나비족 정복을 위해 열심히 빌드 올리고 있는 이 브릿지헤드 시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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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보다 더 많은, 최소 4대 +@의 드래곤 강습함이 출격 대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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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발.....그냥 다시 싸워야 할 이유 못 깨달았다고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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