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했는데 사무실 문 앞에 왠 존나 큰 곱등이가 떡 버티고 있더라
아마 나를 암살하러 보낸 살수 같은데
나도 아직 그런 풋내기한테 질 수준은 아니라
근처에있던 마대걸레 잡아서
무림 비술인 용비불패로 익힌
흑살십육섬을 먹이는데 한 7섬쯤에 결국 버티질 못하고 다리가 뜯어지면서 죽어버리더라
근데 오랜만에 펼친 초식이라 그런가 나도모르게 기합을 세게 넣었는지
주변에 사람들 다 와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길래
그저 무림의 정의에서 벗어난 사파 잔챙이 하나 잡았을뿐이라 하니까
다들 박수쳐줌;
댓글(29)
이제 좀 있으면 곱등 맹주가 와서 복수할거임 님 줫댐
갸아아아아아악
복수를 돕기위해 바퀴벌마도 협공예정
이런거 막 말해도 됨???
이 글 보고 관야에서 잡으러 오는거 아니냐
아조씨... 요즘 애들은 용비불패 몰라요... 구룡아 같은거 모른다고요...
하마터면 주화입마 걸릴뻔 했네 주수입성으로 정화해라
실패했나 김충삼녀석
요약 : 작성자 곱등이 보고 호들갑 떨었음
요약: 작성자 출근의 괴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미쳐버림
불법 무림인으로 체포 엔딩
강호의 곱도리
그 곱등이는 우리 108천왕 중 제일 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