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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사람은 어린이와 살아야하는데..... 실버타운이 인기 없는 이유... 얼마전까지 얘기하던 사람들이 자꾸 죽어나감....
여기서 아픈 티내면 친하게 지내돈 노인들도 멀리한데요. 나쁜 기운 온다고.. ㅜㅜ
다들 복대차고 곧은 자세로 다니려고 한답니다.
삶과 죽음은 원래 한끗차이
저런 곳에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부자라야 가능할텐데요. 보통은 도시와는 떨어진 곳에 있는데다 젊은이들은 없고 종일 노인이나 환자들만 보면서 살아야 하니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그래서 다시 나온다고 오네요. 얼마나 사람이 그리웠으면... 나를 찾아온것 자체가 자랑인 곳에 살고 싶지 않네요.
저런곳은 월 400정도 드는곳이라…
노인정에서도 아들이 과일상자라도 갖고오면 그게 또 자랑거리라하더군요
나중에는 뭐 태반이 자식없을테니 괜찮을까요?
오히려 저기가 더 힘들다고..어제 까지만 해도 같이 이야기 하던 사람이 갑자기 사망 하고..정신적 고통이 많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적응 못 하고 1~2년 사시다 나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할머니 노인정 다니실때 가끔 갔는데
그렇게 좋아하시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