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카네가 그렇게 폭력적이지 않다. 애니와 달리 아카네가 주먹을 쓰면 절대다수가 란마가 먼저 시비를 건 경우다.
자기가 만든 (독)요리 안 먹는다고 멋대로 삐지는 전개 종종 나오는데 이때도 삐지는데 그치지 어지간하면 주먹 날리거나 그러지 않는다.
2. 샴푸는 요새 말하는 메가데레와 결이 다르다.
가장 스킨십에 적극적이기는 한데 란마가 원하는 건 뭐든지 한다는 류의 히로인이 아니다
오히려 란마가 하지 말라고 해도 무시하고 가장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히로인이다
오히려 란마가 정색하고 반응하면 그 말에 순응하는 건 아카네다
샴푸는 대개 란마가 뭐라고 반응하든 무시하고 아무튼 넌 내 신랑이다 이렇게 나온다
그리고 생각보다 그렇게 자주 안 나온다.
3. 우쿄는 그나마 애니와 원작 사이에 묘사 차이가 덜 한 히로인이지만
그냥 비중이 별로 없고 란마보다 여장남자 캐릭터와 자주 엮이는 편이다.
그리고 루믹 여사 왈 우쿄는 헌신적인 편이기는 하지만 이쪽도 주도권을 놓을 타입은 아니라서
란마는 우쿄와 결혼해도 집을 나갈 것이라고 한다.
오히려 오냐오냐 하는 태도는 남자를 망친다고 생각하시는 듯.
댓글(5)
루미코 여사님은 저런 마인드 가지실만해
아카네는 폭력적이고 자기 멋대로 라고 하는데 전자는 몰라도 후자는 란마에 안 그런 히로인이 없지. 오히려 시리어스 파트 아카네가 가장 란마 말 잘 듣고 헌신적인 편이고
아카네의 머리카락을 자른 료가가 잘못했어
샴푸 막줄ㅜ
샴푸 언제나올까 하면서 매번 비디오 빌려봤는데
진짜 잘 안나왔음
아니 근데 전부 기가 쎄잖아
우쿄정도만 되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