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빠지게 만드는 쿠쿠밥솥 유형
커뮤니티가 영향력이 커봐야 결국 인터넷 내에서만 영향력 투사가 막강하고, 현실에 영향을 주는 건 쉽지 않음. 이건 인정해야 함. 그런데 이런 대형 이슈들 터질 때 꼭 나타나는 애들 유형이 있음.
"그래봐야 며칠 불타고 좀 사그라들듯"
"그래서 넌 시위나감? 어차피 글만 싸대고 끝이잖아"
"느낌상 결국 어떻게든 수용할듯 항상 그랬음"
식으로 의도적으로 애들 김빠지게 만들어서 힘 빼놓으려 하는 애들. 걍 이런 떡밥 터지면 기가막히게 이런 애들 기어나오는 데 걍 프락치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음.
2. 급발진하는 척해서 여론 악화 유도하는 사보타주 유형
오늘도 한 명 나오긴 했었는데 공개적으로 기관 대변인 등이 ㅈㄴ 아니꼽게 입장 발표하면 자연스럽게 분노가 그런 스피커들한테 쏠리기 마련임.
그런데 공개적인 커뮤니티에서 대놓고 죽여버리고 싶다던가 칼로 찔러버리고 싶다던가 하는 식으로 범죄행위를 암시하는 애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되려 상대쪽에서 반대파들이 단순히 분노에 찌든 폭력적인 집단에 불과하다고 언론플레이를 할 빌미를 예쁘게 밥상 차려서 가져다주는 꼴밖에 안됨. 다들 속마음은 같음 ㅅㅂ
프랑스에서 단두대 직수입 마렵긴 한데 KC인증 받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3. 아무튼 다 너희들을 위한 규제라고 선동하는 물타기 유형
세상 모든 규제가 결국 처음에는 다 국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하지 그럼 대놓고 국민들을 꼴받게 하려고 규제 도입한다고 말하는 나라가 세상에 어디에 있음? 규제안이라는 건 한 번 도입하면 철폐하기가 아주 힘듬.
그 패악이 만성화되어도 일단 "법"의 일부가 되었기 때문에 개정하려면 한세월이 걸리고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소모됨.
게다가 이번 해외직구 규제안 같은 경우는 너무 범위도 광범위하고 타격받는 산업분야도 광범위한데다가 KC인증 주체를 영리기관으로도 확대하겠다고 대놓고 민영화 선언한 상태라 더더욱 명분은 의미없고 그 뒤에 감춰진 실제 목적이 구리기 때문에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면 반드시 반대를 해야만 함.
이미 사람들이 본래 목적을 다 알아버린 현 시점에서 아직도 안전 타령하면서 규제 옹호하는 애들은 걍 프락치 셀프인증하는 꼴이지.
댓글(13)
대부분은.쁘락치라 생각하려고
제일 쓸모없는 인간 유형중 하나
쿨찐 기생충
뭐 누군가가 잘못된거 바로잡기 위해서 노력하면
거기 옆에서 니가 뭔데 나대냐
지금 바로 이거 안망하는거 보니까 니들이 해봤자 아무 의미없다
니들이 잘하는거같지?
이런식으로 쿨함에 취했다가
누군가가 노력해서 그걸 쟁취하면 거기에 달라붙어서 꿀물 빨면서 지2랄하는 유형
디시 실베에 그런놈들 많지
그거 댓글알바나 공작원일수도 있음
다 떠나서 그냥 실천하고 뭐 하려는 사람들 조롱만 안해도 됨
존나 중요한거다
존점 안 흐리고 무엇이 어떻게 왜 문제인지 알고 화내야한다
쿠쿠밥솥은 보온이라도 되지 이런 유형들은 김새는걸 넘어서 급속 냉각시키려고함
2번은 내가 한거네...
조심해야겠다...
3번 추가 설명하면 어제 유게에서도 베글갔고 오늘 포텐에서도 갑자기 알등이들이 대거 등장해서 한게
메뉴얼 웅앵웅 대면서 문제없다 였음
직구 좀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얘네들이 메뉴얼대로 일했으면 그동안 불평불만이란게 없었음
기습 젖1탱이 영업
솔찍히 중국에서 위험한물건 팔았으니 규제는 우릴위해서 당연히 해야하는거고 방법이야 당장하기엔 리스크가 크지만 수정해나가면 될꺼고 사람들 지금 과민반응이라 시행하고 지나면 사그라 들꺼임
이런말 하는 새끼들이 제일 위험하단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