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같이 7 &8 스포일러 있음
자신을 맨날 하대하고
심지어는 의도치 않았어도 원래 자신의 삶이었어야 할 자리를 대신 가져간 존재이자
작중 내내 방해물이라며 죽이려 드는 도련님이지만
설득과 용서를 통해 개과천선 시킴
끝내 인과응보로 도련님은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래도 자기 가족이었다면서 매일같이 기도 올려줌
초반부터 자기 인생 털어간 렉카의 뒷배이자
상술한 도련님을 떠올리게 하려고 일부러 거짓 이미지로 다가와서
동료들에게 피해 입히고 심지어 주변 인물을 죽음으로 까지 내몬 악당이지만
막판에 역으로 신상이 털려 온 세상에 쫓기게 되어 폐인이 되자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며
다시 새로 시작하라는 조언과 함께
렉카들로부터 보호해주며 안전하게 경찰에 자수 하는 것을 도와줌
아니 이게 전직 야쿠자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6)
야쿠자 호소인
인간 카피바라라 사업하거나 정치인을 했어야 하는데 하필 야쿠자를 만나서...
첫 공개 때 외모나 퍼스널 컬러가 키류의 정 반대길래
속이 짐작이 안가고 가끔은 저게 악당보다 더 악독하다 싶은 피카레스크형 두뇌파형 캐릭일 줄 알았더니 키류보다 더 한 호쿠자였음
심부름을 잘 해주는가 ? O
우습게 보이는가? O
호구가 이런 호구가 없음
얘는 목숨의 은인이 야쿠자 아니였으면 크게 대성했을듯 ㅋㅋㅋ
하지만 키류처럼 싸움 들어가면 뱃때지에 칼 박고, 그거 발로 차서 쑤셔주는 그런 액션을 구사하지 않을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