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소리 있음)?
?영상의 10초부터 보면 알겠지만 여타 액션 영화에선 주인공이 다수를 상대하는 경우
적들은 반드시 차례를 기다려주거나, 대놓고 나 때려요! 날 알아봐줘요~ 하는 게 많다
그건 왜일까?
현실적으로 사람은 다수를 이기지 못하긴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카메라의 구도에 액션을 제대로 담지 못하기 때문이다
(+배우들의 합 맞추기 같은 난이도도)
엑스트라의 총알은 주인공을 맞추지 못 한다 같은 공식과 비슷한 이유인데
택티컬로 유명한 존윅 1에서도 이러한 공식이 엿보인다
성당에서 존윅은 엄폐 없이 총을 꺼내 적들을 몰살 하는데
존윅이 뻔히 보이는 위치에서, 존윅이 다른 놈을 죽이는 동안, 존윅에게 무려 2발이나 쏘지만 전혀 맞추지 못한다
왜냐하면 존윅의 본질은 다큐가 아니라 액션 영화기 때문이다
만약 다른 놈들이 주인공을 다굴해서 죽이거나 그냥 대놓고 쏴 죽이면 전개가 되지 않는다
?이는 맨손 격투가 주가 되는 영화에서도 적용되는데
영춘권과 여러 무술로 유명한 엽문 시리즈에서도 이 공식은 피해갈 수 없다
?주변의 가라테맨들은 엽문이 싸우는 동안 그냥 대치하기만 할 뿐 크게 뭘 하진 않는다
그래도 감독도 이런 점을 인식했는지
한번에 1 vs 4로 싸우며 공방을 주고 받기도 한다
우측 사람은 때리는 척만 하다가 뻗지만
한 줄 요약 - 결국은 '영화'니까.. 태클 걸어도 답해줄 말이 없으니 반박시 님 말이 맞음
댓글(29)
올드보이는 아닌 것 같던데
괜히 아직까지 영화 스토리보다 롱테이크 씬으로 회자되는 게 아니지
프레임 하나하나 파고 들면 어색함을 찾을 수 있지만 그냥 맨눈으로 보고 있자면 단점을 찾기 힘들 정도로 고생고생해서 찍은 씬이니까
올드보이 복도 격투씬이 괜히 칸 영화제에서 기립박수 받은게 아니구나
※진짜로 떼거지로 몰려오는 경우
의외로 현실적이기도 한게 그런 훈련을 받지 않은 이상 여러명이 한 명을 동시에 공격하는 상황이 잘 안생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거든
1명 공격하려다가 팀킬할 수도 있고...
반박했음.
이제 내가 맞음.
영춘권 쿵푸 마스터 인가? 그게 싸움을 굉장히 현실적으로 표현 해놨음 물론 영화 자체는 그저그럼
그런데 문제는 사선상에 아군이 끼어있거나 하면 당연히 오사 위험성이 높아서 난전 벌어지면 제대로 전투 하기 힘들다.
존윅 보면 일단 난전으로 끌고가서 서로 사선상에 겹치도록 유도하는걸 볼 수 있음.
근데 텍티컬 사무라이 디자인은 너무 구리다 다음부터 나오지말도록
존윅3에서 적들이 머뭇거리는게 너무 잘 보여서 살짝 깼음
1대 다수를 제대로 연출한건 매트릭스의 네오 밖에 없...
제길 또 키아누 리브스야??
그렇다고 저거 다지키고 싸우면 이 새1끼 왜 안뒤짐? 이 소리나옴
그래도 존윅과 엽문 정도면 동시에 공격하는 착각을 주는 수준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