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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최연.. | 24/05/07 00:47 | 추천 36 | 조회 2419

30만키로를 향해가는 제 데일리카 아반떼 +191 [12]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73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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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 대학 졸업학기에 가져온 1인 신조 HD 입니다. 초기형 06년식이라 녹색번호판까지 그대로 유지된 올순정 ㅋㅋ

 

당시 19만키로라는, 적잖은 연식에 걱정 아닌 걱정도 했으나 워낙 전자장비가 없는 차라 고장날 걱정이 없더라구요. 

 

수동이였으면 더 재밌었겠으나 첫 차라는 타이틀 앞에 뭐가 문제랴~ 당시에는 첫차라는 이유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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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바는 합성이지만 녹색번호판이 제 차의 심볼이라 생각하고 그대로 유지했구요. 친구들은 당장 바꾸라고 했지만 ㅡㅡㅋ

 

돈없는 대학생이라 튜닝은 생각도 못해서 흔하디 흔한 순정 15인치 휠만 바꾸고픈 생각에 MD 순정 15인치 깡통휠만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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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남바는 합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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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계기로 사제휠을 구해서 장착해보고요. 당시에는 카피고 뭐고 인치업을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았네요 ㅎ

 

후기형에 장착되는 순정 블랙베젤 헤드램프 및 깡통 도어캐치 등등 저렴한 부품값에 힘입어 이것저것 많이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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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 뜬 차고가 맘에 걸려서 아이박 프로킷 로워링 인스톨하고 정품휠 뽐뿌에 못이겨 17인치 Rays Gramlight 정품휠 구입

 

차보다 3년이나 더 오래된 구가다 투피스 휠이지만 정품인데다 오발휠을 좋아해서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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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튜익스의 전신, HD 전용으로 출시된 인커스 바디킷을 어렵사리 구입하여 장착함과 동시에 배기도 팁만 손댔습니다. 

 

사는 곳에 폭설이 자주 내리는 곳이라 전에 쓰던 카피휠을 도색하여 윈터타이어도 꼽았네요. 윈터는 정말 너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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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좋아해서 이곳저곳 많이들 다녔습니다. 대관령 당일치기를 한번 했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죽는 줄 알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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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감지기가 옵션이던 연식이라(__) 사제 후방센서는 싫고, 대안으로 후방카메라 용도로 사용할 안드로이드 올인원 심구요.

 

아이폰 유저라 무선 카플레이를 애용하는데 유심 및 GPS 장착없이 순수하게 카플레이 및 후카 용도로 너무 만족하며 쓰는 중

 

스티어링휠을 비롯한 세월이 누적된 내장제도 신품으로 많이들 바꿨는데 부품값이 정말 부담 없을 정도로 저렴해서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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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대 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호작질도 많이 했습니다. 실내 센터바 및 트렁크바, 하체 보강도 두어곳 되어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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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시트는 포지션이 너무 높아 젠쿱 시트도 얹었습니다. 직물이지만 착좌감이 의외로 좋아서 만족하며 착좌중이네요. 

 

향후 가죽을 씌우려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걍 이대로 탈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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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만에 가져온게 2년이 채 안되었는데 벌써 30만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대학교 졸업부터 현재 직장생활까지 함께하는 파트너

 

키로수가 많아 걱정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하체도 털고, 무엇보다 부식이 없어서 여력되는대로 계속 갖고 있을 생각이구요.

 

나중에는 기변이 아니라 기추 후 수동미션 얹고 소장하는게 최종 목표네요. 별난 주인 덕분에 고생을 많이 하는 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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