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러페처럼 2차창작이든 음지온리전이든 상관없이
당장 웹툰 웹소설만 보더라도 BL, 로판, 로맨스 관련 수위 신고나 표절(이라 우기는 행위) 신고 테러 하는 거 같은 여성향장르임.
특히 로판이랑 BL쪽이 진짜 자기들 끼리 신고 존나 하게 하는 편.
이유도 다양함. 그냥 그 글작가가 싫음 - 감히 2작품을 동시 연재해? 감히 작품을 빨리 유료화해? 등등.
or 그 글작가가 내가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그림 안씀 or 그 일러레 표지 맡기고 싶은데 감히 먼저 맡김 or 일러레 욕함. 등등.
단순 팬이나 독자가 아니라 작가들이 그렇게 고로시를 함.
로맨스 장르는 좀 특별한게...
여긴 여러모로 얻어맞는 포지션임.
표지작가한테 데인게 많아서 일러 표지 ㅈ까. 디자인 표지만 할꺼임.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ㄹㅇ 먹잇감이 됨.
더군다나 작가들 나이대가 있고, 단권 치는 게 많다보니 겸업이 많고 SNS 안하는 사람이 많음(주로 폐쇄 카페함).
그러다 보니 존나 얻어맞음.
안그래도 로맨스 장르는 성적 묘사에 엄청 관대한 편이기도 하고(노골적이진 않더라도 성애씬이 거의 필수)
아는 여성향 작가분들 한탄하는 거 들어보며 어메이징함.
여성향 쪽 작가들이 남성향 쪽 많이 건너오는 게 단순히 수익 때문만은 아님
댓글(26)
ㅁㅁ들 쓰잘데기없는 기싸움에 목숨거는거봐라 정신병자들이네
문제는 저런 아비규환의 상황이 모든 행사에 독버섯처럼 퍼져나가는것임…
이미 지들끼리 폐쇄적인 사이트 굴려가면서 내부정보 바탕으로 서로 찔러대고 터트려대는 마당에
공개된 커뮤니티에서 이야 이거보셈 하면서 부스 사진 찍어다가 자랑스러워하는 남초커뮤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 싶더라
신고당하기 딱좋은 표적인데
음지도 음지인데 양지인 돌판도 싸움 개살벌함
매번 신고당하고 경찰 오고 하는데
실존인물로 알페쓰 ㅅㅅ 소설쓰고
쑈타 똔꼬 기차놀이 하는거라고...?!
저러면서 덕질하고 싶진 않다 진짜..
애초에 저기는 신고가 일상이라, 애초에 외부에서 찾기가 힘듬.
행사 시간 위치 공지는 받으려면 오프에서 검증된 인원+추천이 필요하고, 장소부터 통상적으로 행사장으로 이용이 안되는 곳이 대다수임.
식당 하나 쉬는 날 빌리거나, 지하층 같은데 하나 빌려서 몇시간 하고 땡인 경우가 많음. 근데 이것도 알고 서로 찌르는 경우도 빈번하고.
지난번에 리디북스에서 출판사 째로 밴먹은게 여성향 BL 작품 출시하는 데였던가
가끔 맨날 여자는 뭉치는데 우리는 왜 안 뭉치냐고 하는 남초 커뮤가 있던데
정작 여자들도 잘 뭉치는 경우는 드물고 그런 말을 하는 남초 커뮤 치고 같은 남자들도 저격이나 차별을 안 하는 경우가 없음 ㅋㅋ
여성한테 서비스업 하는게 어렵지
사실 픽시브 작가 국적파서 신고때리는 놈들이랑 걔들이랑 큰차이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