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시작한지 얼마 안 된 헬린인데
가슴운동 하는데 자꾸 팔에 힘이 다 들어가서 팔이 아픈거임
가슴 자극이 제대로 안 들어와서 고민이라니까
“괜찮아요. 팔이 자꾸 개고생하면 가슴이 미안해서 지가 움직이기 시작할거예요”
라고 함 ㅋㅋㅋ
그러고보니 마지막 세트 때 가슴이 좀 미안해 했던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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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인적인 노하우인데, 특정 근육에 힘을 주는 게 어려우면 손으로 그 부위를 꾸욱 누른채로 운동하면 힘 넣기가 꽤 쉬움
가령 오른팔 이두 운동을 한다 하면, 왼손으로 오른팔 이두를 손가락으로 꾸욱 누른 채로 이두컬하면 근육에 힘 들어가는 걸 느끼기가 쉬움
기구 운동을 할 땐 눈을 감고 특정 부위에 의식을 쏟는 것도 괜찮음
헐 맞아 그래서 트레이너가 가끔 근육 부분에 손 짚어줌
니가 일하나 안하나보자
ㅋㅋㅋㅋㅋ
관절에 자극을 양보하는 경우도 많다->부상
자극점 잘 찾자
내가슴은 양심 팔아먹었나
당연한게 정확히 가슴의 힘 만으로 운동되는게 아님
전체적으로 많이 쓰이고 가슴이 사용되는 비중이 높은거지
팔의 힘이 떨어지면 가슴이 결국 개입을 하게됨
전에 헬스트레이너도 비슷하게 이야기 하던데..
하다보면 한번 자극이 딱 들어가는데 그때부터 알아서 하게 될거라고
초보때 팔운동 하는거 효율상 낭비 맞음 ㅋㅋ 고립운동 자극 느끼려면 어느정도 근육형성 이후가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