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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타.. | 24/05/02 12:40 | 추천 0 | 조회 32

[갓지은칼럼 +3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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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 기자, 나는 10대 초반 때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었어요. 집안 분위기가 그랬어요.
이번 총선 때 유툽 등장하는 초중등 청소년들 보면 날 보는 것같았죠.
집안도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 가문이라 고민이 없었어요. 수십 년간 지속된 관심이 지금의 나를 만든 거지요.

겸공은 우리 진보시민들을 조직된 힘이 되도록 결집해주는 중요한 방송이고, 총수님이 아직은 한참 일당백이지만 지은 기자가 뭔가 해주길 바라는 게 있다면 "존버"겠졍.


우리들과 총수님의 수십년 "경력"은 세월과 관심이 만들어준 생산물인 거고.
인생선배들이 긴 세월 체득해온 한국과 세계정세에 대한 지식을 이제 20대말인 지은 기자가 어떻게 입사한지 2달 만에... 뭘 어뜨케 하라고!

그리고 잠깐이지만 나는 예전 TV와 라디오의 생방송 제작팀에서 일해봐서 마이크 잡는 사람의 순발력은 경험치가 쌓여야만 돌발상황을 잘 대비할 수 있음을 알아요.

계속 열심히 공부하시고, 사소한 이유를 대며 지은 기자를 힘빠지게 하는 평가는 신경쓰지말아요. 읽어보면 다 흰소리들에 지나지 않아요.

총수님도 20대 신입기자가 성장하는 걸 같이 보자, 고 했는데 지은 기자가 실수하는 것을 볼 때마다 매번 계속 비난하는 사람들은 지은 기자 뽑은 총수님을 계속 원망한다는 뜻이나 같잖아. 사장의 결정이 떫은가
방송을 모르는 사람들이 떠드는 말들. 에효...

미래세계의 음성화답형 컴퓨터를 홀로그램으로 띄우고 방송하는 환경이 아니면, 종이에 뉴스를 주제별로 출력해서 들고나오는 게 노트북이나 태블릿보다 편하니까 진행자들이 종이 들고 나오는 거고.

얼굴 화장 신경 쓸 시간에 시사자료 준비나 더 하라는 얘기도 있었지.
화장을 지은 기자가 하나 헤어ㆍ메이컵 담당이 해주잖아.

지은 기자, 2개월 신생아한테 왜 제대로 못 걷냐고 개골거리는 소음이 들려서 노룩패쓰하시라고 쪼매 써봤쓰예.

지는 은자 점심 묵으러 갑니데이.
허름한 칼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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