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장 소속의 아침해라는
암컷 경주마(서러빵은 아닌 몽고마)가
마주의 집안사정으로
250달러에 미군으로 팔려감.
수많은 전선에서 탄약과
부상병을 날랐는데
포탄이 빗발쳐도 쫄거나
도망치지 않고 용감히 임무를 수행함.
이름을 레클리스로 바꾸고
맥주나 콜라도 주고
하사로 진급도 시켜줌
전쟁기간 퍼플하트 훈장2개에
표창도 여러개받았고
전쟁 후에도 군복무하다
전역했는데 평생 먹이 제공권을 받음.
그후 노환으로 사망.
동상도 세워줬음.
울나라에서도 세워줬다하네.
댓글(20)
한국전쟁 후 저 말을 전우로 여길 수밖에 없게 된 미군맨이 함께 미국에 돌아가려 했는데
아무래도 현지에서 임시변통식으로 구입한 말이라 정식 군마가 아니다보니 미국에 가지 못할 뻔 했는데
미국인들이 그 사연을 듣고 '당장 레클레스를 미국에 데려와라'는 여론이 생기는데
마침 어떤 상인이 자기 상선에 태워서 반입하는 식으로 결국 미국에 들이는데 성공했다는 일화도 있지
서러빵이 뭔가 했네 ㅌㅋ
저거보니 한국말 그레이스쨩이 생각나네.
무지 귀여운 마차용 말이였지.
근데 맥주나 콜라 먹을 수 있어??
이래서 근성메타로 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