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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1.. | 24/04/29 06:16 | 추천 20 | 조회 108

역사)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장군들이 평가한 이순신 +108 [7]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5853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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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독 진린

 

- 이때 제독(진린)은 그 소식(이순신의 전사)을 듣고 자기 몸을 세 번이나 배에 던지면서 말하기를,

“함께 일을 할 사람이 없게 되었다.”

하였고, 천병들 또한 고기를 물리치고 먹지 않았다. 

(백사집)

 

 


* 제독 마귀

 

- 저도 들었는데 이순신이 아니었던들 중국 군대가 작은 승리를 얻는 것도 어려웠으리라고 하였습니다. 국왕께서는 조선의 여러 장수 가운데 누가 양장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나는 이순신ㆍ정기룡ㆍ한명련ㆍ권율 등이 제일이라고 여깁니다. 저번에 군문에게 이 말을 하였더니 군문이 상품을 나누어 보내 그들의 마음을 격려했다고 합니다.”

(선조 31년 (1598) 8월 15일)

 

- 당치 않은 말씀입니다. 이순신이 혈전을 벌이다가 죽었는데, 저는 그를 직접 만나보지는 못하였으나 탄복할 만합니다. 그의 자손에게 포상하여 그 충렬을 널리 알리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선조 32년 (1599) 1월 9일)

 

- 제독이 묻기를,

“이순신은 어느 지방 사람입니까?”

하니, 상이 대답하기를,

“충청도 아산 사람입니다.”

하였다. 제독은(이순신의 죽음이) 애석한 일이라고 하고는, 말하기를,

(선조 32년 (1599) 1월 9일)

 

 

 

* 제독 유정

 

감사합니다. 재차 나와서 아무 것도 이룬 것이 없습니다. 이순신 같은 자들은 나라를 위하여 몸을 바쳤으니 참으로 애석한 일입니다. 

(선조 32년 (1599) 1월 29일)

 

 

 

* 군문 형개

 

귀방의 총병 이순신은 마음을 다해 적을 토벌하니 대단히 칭찬할 만합니다. 제가 이미 상으로 은(銀)을 보내어 크게 표창하였습니다.

(선조 31년 (1598) 11월 3일)



- 이순신은 마음을 다해 왜적을 토벌하다가 끝내 전사하였으니, 저는 너무도 애통하여 사람을 시켜 제사를 지내게 했습니다. 국왕께서도 사람을 보내어 제사를 지내소서. 또 그 아들을 기용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순신과 같은 사람은 얻기가 쉽지 않은데 마침내 이렇게 되었으니 더욱 애통합니다.

(선조 31년 (1598) 11월 26일)

 


- 형 군문이 이순신의 죽음을 몹시 슬퍼하여 사람을 보내 제사를 지냈고, 우리 나라에서도 제사를 지내게 하려고 하니 그 뜻이 매우 훌륭합니다.

(선조 31년 (1598) 11월 30일)

 

 

 

* 경리 양호

 

- 상(선조)이 말하기를,

통제사 이순신이 사소한 왜적을 잡은 것은 바로 그의 직분에 마땅한 일이며 큰 공이 있는 것도 아닌데대인이 은단(銀段)으로 상주고 표창하여 가상히 여기시니 과인은 마음이 불안합니다.” 


하니, 경리가 말하기를,

“이순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다 흩어진 뒤에 전선을 수습하여 패배한 후에 큰 공을 세웠으니 매우 가상합니다. 그 때문에 약간의 은단을 베풀어서 나의 기뻐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선조 30년 (1597) 10월 20일)

 

이순신이 그처럼 힘을 다해 적을 죽이고 있어 내가 매우 가상히 여기고 좋아하고 있다. 서둘러 권장하는 상을 내려 사기를 고무해야 할 것이다.’ 하고, 또 묻기를, ‘그대 나라에서는 적의 수급을 벤 자에게 무슨 상을 내리는가?’ 하였습니다. 신이 대답하기를, ‘공로가 많은 자에겐 벼슬을 상으로 내리고 혹은 면포를 상으로 내리기도 하며, 상으로 내릴 만한 물건이 없을 때는 혹 영직이나 면천 첩문을 주기도 한다.’하니, 경리가 분부하기를, ‘상주는 것을 빨리 더 올려 사람들의 마음을 진작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만일 그대 나라에서 줄 만한 물건이 없다면 내가 그것을 처리하고 싶다.’

(선조 31년 (1598) 4월 14일)

 

 

 

* 부총 이방춘

 

이순신은 충신입니다. 이러한 자가 십여 명만 있다면 왜적에 대해 무슨 걱정할 것이 있겠습니까.

(선조 32년 (1599) 1월 6일)

 

 

 

* 급사 거관란

 

- 죽은 이를 후대하여야 산 자가 충성을 다하는 법입니다. 이순신 같은 사람에 대해서는 자손을 등용하고 봄 가을로 치제하는 일은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필시 잘 거행하실 것입니다. 

(선조 32년 (1599) 1월 21일)

 

 

 

 명나라 장수들 : 우리도 이순신 있었으면 소원이 없겠다!



하루 늦었지만 어제 충무공 탄신일을 기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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