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저 윌리엄슨
사고나면서 차가 뒤집히고 불이붙음, 운전자는 그 순간까지 살아있었음
그 광경을 본 동료 레이서가 그거보고 차 멈추고 어떻게든 구하려고 하는데
그 순간에도 살려달라고 비명을 질렀다고 함
마샬들이 주저하면서 구급차 올때까지 멀뚱 멀뚱 구경
보다못한 동료 레이서가 다른 레이서 차 세워서 도옴을 청하려 했으나
다른 레이서들은 동료 레이서를 불타는 차에서 빠져나온 상태라 착각하고 그대로 지나감
...결국 산채로 불타 죽음...
2. 톰 프라이스
차에 엔진이 퍼지면서 서킷 옆으로 빼서 차를 세움
마샬 2명이 장비와 소와기를 들고 서킷을 횡단함
뒤에서 300km 로 f1 카 들이 돌진중
앞의 마샬은 가까스로 피했지만
무거운 소와기를 들고 뒤따라 오던 마샬은 그대로 f1 에 치여버림
그 충격으로 몸이 두동강이 나면서 날라감..... 즉사...
마샬 이름은 반 뷰런.. 19세 였다고 함
마샬을 친 레이서는 마샬이 들고 있던 소와기에 헬멧을 강타 당함
그 충격으로 헬멧이 뒤로 확 날라갔는데 턱끈이 목의 절반을 절단.. 동맥이 끊기면서
즉사...레이서를 발견했을때 분수처럼 피를 뿜고 있었다함..
2번의 레이싱의 우승자는 니키 라우다 라는 사람이었는데
우승 소감으로 '어떠한 기쁨도 없다' 라고 남김
이사람도 나중에 사고로 전신3도 화상, 골절, 유독가스로 폐손상을 입고
가망 없다는 소릴 들었다가 극적으로 살아남....
......난 아마 저당시에 f1 시청했으면 지금처럼 팬이 되진 못했을듯..
댓글(4)
르망24시
F1
나스카레이스
요즘 매달에 목숨거는 푸씨새끼들하고는 비교도되지않는
진짜 남자들의 피비린내나는 스포츠...
라고들하지...
보니까 60년 70년 80녀 매년 거진 15명 내외도 죽었던데 ㅎㄷㄷ
안전수칙이 말 그대로 피로 쓰여진 스포츠니까..
지금도 사고나는거 보면 위험천만 해보이는데 예전에는 진짜 어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