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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나무.. | 24/04/18 09:42 | 추천 8 | 조회 54

약 7년간 고소와 법정을 오가는 아랫층의 행보 - 외전(취재 그리고 코로나) +54 [1]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5713827

댓글과 쪽지로 사건반장 등 취재가 시작되자!

라는 글을 보고 본인도 안해본건 아니었음.


때는 좀 더 앞으로 흘러가 코로나가 막 전파되기 시작할때 였음.


쌍방폭행 및 빌런남의 국민신문고에 올린내용으로 인해서

본인집과 빌런집에는 담당형사2명과 보건소 정신과직원2명과 파출소장님이 찾아오심.

그리고 면담이 시작됨.

때는 한창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며 숨이 턱턱 막히고 매미가 울부짖는 여름이었음.

이걸 기억하는 이유가 그 짧은 시간에 뇌리에 박히는 말들과 사고가 있었음.

첫번째는 운전미숙인지 모르겠지만 경찰스타렉스 차량이 아파트 입구로 올라오다가 옆에 튀어나온 

난간을 보지못하고 사이드를 처박아 버림.

본인도 전화받고 밑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현장을 목격함.

일단 보험처리하기로 한 후  면담을 이어가기로 함.

먼저 빌런집 부터 시작후 본인집에 하기로 하고 집에서 대기하고 있었음.

잠시후 벨이 울려 문을 열어드리니 모두들 땀에 쩔어 헐떡이고 있음.

들어오시자마자 물과 에어컨 앞에 자리를 잡으심.

그리고 혼잣말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들림.


이렇게 더운데 에어컨도 안틀고 있으면 정신병 안걸리겠는가.


....상당히 고생이 많으신것 같았다.


내용요약을 하면 이렇다.

빌런집에 위해를 가할 물건이 있는지 확인좀 가능? -> 확인해봄. 없음.

빌런집 계속 발소리 들린다는데..음....... -> 이해가 되지 않음.

당연히 이해가 되지 않을수 밖에.

img/24/04/18/18eee986b7d4a63ca.png

















왜냐면 본인집은 바닥에 이걸로 도배를 해놨었음.

바닥에 구멍을 뚫어서 감시한다고 들었다 -> 일동 침묵.

일단 빌런들이 고통을 겪고있다는 내용들을 기준으로 확인 하나씩 해봄.

면담오기전 인테리어 공사소리에 몇일을 고생했다 -> 본인집 아님 빌런들 어느집인지 확인도 안해보고 쌉소리함.

공사소리 몇일이 아니라 토요일 1시간정도 였음.

(후에 알게 되었지만 다른집 에어컨 설치한다며 벽 타공소리였음.)

어쨋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별 내용없이 흐지부지 흘러감.

빌런가족들은 저 사진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고함.

사람들이 찾아가면 저렇게 설치하고 다 가고 난뒤엔 다시 뜯어놓는다함.

귀찮게 내가 왜 그러겠냐고 이 빌런들아.


그러던 중 마누라와 본인은 화난 마음에 네이트판과 인스타에 현재내용들을 올림.

그리고 조선일보 기자가 미끼를 덥석 문거임.

그리고 기사가 한번 올라옴.

하지만 안타깝게 이게 취재가 아닌 인터넷 지방 기사다 보니 핫이슈는 아니었음.

그런데 이 뉴스 댓글에 빌런남이 등판하여 비판을 하기 시작함.

담당자 댓글 삭제해버리는 클라스...


이후 굿모닝 대한민국이라는 곳에서 취재를 요청하였으나.

코로나 시즌이 활활 타올라 결국 무산됨.

이후 다른곳에서 취재를 할려고 했는지

어느 방송국에서 빌런들이 취재를 거부해 진행불가라는 말을 들음.

그리고..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조현병 인줄만 알았고 기초수급자인것을 알게 된것이 뉴스제보하기 3일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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