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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왜구.. | 24/03/29 20:45 | 추천 0 | 조회 34

경북 영양에서 겪은건데 불법선거 같아서 경고 줬습니다 +34 [2]

핫게kr 원문링크

경북 영주,봉화,영양은 윤석렬정권 안보2치장 출신 임종득이 국힘으로 출마 했습니다.

임종득이 누구냐고요. 해병대채상병 외압을 행사 했는것으로 의심가는 인간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시골구경이 다녀 올까해서 영양군 이리저리 나들이 다녔고

영양읍내에서 식사를 하시자는 아버지 말씀에 장터로 갔습니다.

오늘이 영양5일장라서 장터입구를 경찰이 차량통제를 하는줄 알았습니다.

어째저째 빙빙돌다가 시장에 들어섰는데 임종득 선거유세를 하더군요.

지나가다가 들은 내용은 별거 없었네요. 농사를 잘 짓도록 도와주겠다 뭐 이런거 정도였는데

권력이 아직 목에 짜아악 낀 느낌이었습니다. 그동네는 빨간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믿음때문에 거만함은 끝장입니다. 초등학교 반장 선거해도 저정도 보단 잘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tm칩니다. 모인 인원들은 운동원과 인어이어폰 모전기를 차고 있는 정보과형사 대섯명 그리고 영양군민 합해서 50명 내외였고요.

그쪽에 도의원 보권선거가 있어서 운동원이 유달리 많았고 일반유권자는 20명이내정도 같았습니다.

이제부터 본내용입니다.

장소는 영양군 장터에 있는 일***군식당이고 시간대는 12시20분정도.

임종득 유급선거운동원 빨간단체복 여성6명과 사복차림1명과 식당에서 조우합니다.

식사메뉴는 2명은 김치찌게 나머지는 산나무비빔밥.

식사주문이후 이런저런 얘기가 내 뒤에서 들려옵니다.

유달리 젊은 운동원에게 어디서 왔냐 신랑하고 나이는 어떻게 차이 나냐 고향에 부모님은 뭐하시냐 등등. 젊은 운동원은 베트남출신 이주자로 보여집니다. 시골에는 다문화 가정 많습니다. 참고 하십시요.

근데 왜 이렇게 정황을 나열 하냐고요 어느놈이 허위사실로 고발 할수 있기 때문에 정황을 자세하게 남기는 겁니다. 더 많은 정황은 아껴둡니다 ㄷㄷ

식사 나오기전에 사복차림 60대초반으로 보이는 사람이 공식선거운동원에게 밥값은 본인이 내겠다고 합니다.

내 경험을 돌이켜보면 선거에 지출되는 모든 비용은 선거비용에 다 들어가는 겁니다.

밥값은 후보자측에서 지출 하던가 아니면 유급운동원이 지출해야 하는 겁니다.

계산할때 기다렸다가 영상을 촬영해서 선관위로 넘길까 고민을 했습니다.

손에 든 핸드폰으로 선거법을 뒤져봅니다.

선거운동원에게 자원봉사자라는 금품을 제공하게 되면 선거법에 제촉이 되고 받은사람은 50배를 뱉어내어야 하는 양벌처벌을 봤네요.

베트남 이주민 운동원이 순간 애처롭습니다.

식사하고 나오면서 사복남에게

“선생님 선거사무원인가요”

사복남은 눈을 이리저리 살핍니다. 선거를 좀 해봤던 사람 같네요(식당주인에게 본인은 도의원 이ㅇㅇ친구였다고 했어요). 유세운동원 앞에서 거들먹 하는 사람이 순간적으로 온순해지듯이 쑥 들어간 목소리로

“아닌데요”

“선생님 선거사무원이 아니면서 식사를 제공하는건 선거법 위반이 될수 있습니다”

…..

순간 식당 분위기 쏴악 ㄷㄷ

아무리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되는 지역이라고 하지만

이건 너무한거 아닙니까. 백주 대낮에 불법도 태연하게 저지르는 모습에 경악을 했습니다.

만약 계산하는 모습까지 영상을 찍었다면

베트남이주민도 12천원짜리 비빔밥을 먹고 60만원 뱉어내게 될수 있었던 겁니다.

박규환후보가 이런곳에서 채상병 때문에 출마하셨다는데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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