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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3)
07군번인데 우리는 웰빙소대라고 불름…
03년 논산 비만소대는 먹는건 똑같이 먹는데 남들 걸을때 뛰게 하고 앞서가면 오리걸음 시켜서 속도 맞추고 아침 저녁 구보 존나 시키고 그랬었어요
군대에선 스스로 뭔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으므로 건빵이 배식되면 그 시간동안은 건빵을 먹는행위에만 집중하게 되는데 허기진 상태에서 건빵을 입에 넣고 깨물면 고소한 향이 입안가득 퍼지면서 바삭바삭씹히는게 맛있음 한개 한개 먹을때마다 그 과정이 계속 반복됨 중간에 별사탕 하나씩 넣고 같이 씹으면 달고 맛있음 지금은 마트가면 천원짜리 한장이면 건빵 3봉지 묶음으로 살 수 있는데 안먹지 히히
08년도에 경기도 양주시 26사단 불무리 신병교육대 비만소대 (도락산소대)출신입니다. 당시 술을 너무많이먹어서 84키로로 입대해서 69키로로 퇴소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도락산가신분들 왠지여기있을것같아요
네
비만소대 취지가 나쁘지는 않았는데.. 근육돼지는 괜찮은데 지방돼지는 군인이라고 하기 좀 그렇지요. 그래서 옛날 행보관들 진짜 보기 안좋았는데 요즘도 그러나요?
라떼는 걍 훈련 받으면 다 빠졌는데. 훈련의 괴로움보다 낙오시 고참들의 응징이 더 두려웠으니까. 훈련소서 90나거던 동기가 자대배치 받고 20을 빼는거보고 고참들이 엄청 갈궜나보구나..라고생각함. 난58에서 64근육질이됨. 군대란곳은 표준으로 규격화시키는 곳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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