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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상씨.. | 19/07/19 00:51 | 추천 43

스모 선수가 비행기 탈 때의 여러가지 사실들 +924 [21]

일간베스트 원문링크 www.ilbe.com/11185923053




스모 선수들이 해외에 문화교류를 위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에는 반드시 비행기 2대에 나눠서 탄다.
왜냐하면 선수 전원이 한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비행기 사고가 나면 스모의 맥이 끊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 계급별로 반반씩 나누어서 비행기를 태운다.

계급은 비행기 좌석에도 적용된다.
요코즈나는 퍼스트 클래스, 산야쿠(오오제키, 세키와케, 코무스비)는 프레스티지석, 그 밑은 이코노미석이다.

이코노미 좌석에도 큰 문제없이 앉을 수 있다.
단, 200kg가 넘어가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좌석 2인분을 예약해야 한다

스모 선수가 좌석을 예약하면 일반인 안전벨트보다 훨씬 긴 안전벨트로 교체된다.
그래도 안전벨트가 묶이지 않을 경우에는 안전벨트 두개를 합친 특수 버전도 있다. 


그냥 뚱보들과 달리 스모 선수들은 매우 유연하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손으로 똥닦을 수 있냐고 궁금해하는데 충분히 닿는다.
왜냐하면 스모에서 가장 먼저 시키는 훈련은 유연성 훈련이기 때문이다. 유연성이 없는 선수는 금방 관절에 데미지를 입고 은퇴하게 된다. 스모 선수들은 어지간한 체조 선수급으로 몸이 유연해서 손은 엉덩이에 닿고도 남는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화장실인데,
공간 자체가 사방으로 막혀있으니 이것만은 아무리 유연해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
그래서 스모 선수들은 비행기 타기 전에 물을 마시지 말라고 주의를 받는다.
되도록 화장실에 가지 않기 위해서이다.
그래도 요즘은 휠체어 전용 화장실 등 설비가 좋아져서 스모선수들도 들어갈 수 있는 화장실을 가진 비행기가 늘어났다고.


스모 선수들도 비행기 안에서는 일반인이 먹는 식사 1인분을 먹는다.
사실 체중을 불리기 위해 억지로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인분으로도 만족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추가로 달라고 하면 더 준다. 
다만 화장살 가겠다고 일어나고 그러면 주변에 상당한 민폐를 끼치게 되므로 다들 자제한다.
스모 선수들은 목적지에 착륙하면 식사부터 하러 간다. 스모 선수들이 찾아간 가게는 그날 매출 대박나는 거지 ㅋㅋ




스모 선수들은 팬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응하도록 교육을 받지만 팬들도 에티켓이 있어서 스모 선수들에게 사인을 요청하지 않는 경우가 두가지 있다.
하나는 시합을 앞두고 있을 때, 다른 하나는 비행기 같은 공공장소에서 혼란을 빚을 수 있을 때.
스모 선수들은 비행기가 착륙하면 다른 손님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일사불란하게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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