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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당통.. | 19/03/24 22:39 | 추천 20 | 조회 4184

나경원 대단하다. 또 해냈다. +769 [14]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206965

주어가 없다...에 이어 주옥같은 어록 또 남긴다.


나경원 “반민특위 아닌 반문특위 비판”

여야 3당 “국민 우롱…궤변”
‘국민 분열 발언’ 논란 더 키워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난 23일 “제가 비판한 것은 ‘반민특위’가 아니라, 2019년 ‘반문특위’”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해방 후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로 국론이 분열됐다’고 말한 뒤 후폭풍이 커지자 이에 대해 해명한 것이다. 하지만 여야가 24일 “치졸한 궤변”, “국민 우롱”이라고 비판하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나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문재인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색출해서 전부 친일 수구로 몰아세우는 이 정부의 ‘반문특위’를 반대한 것”이라며 “결코 독립운동의 위대한 가치와 업적을 부정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역사공정의 공포정치를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 친북,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대한 국민적 거부감을 완화하거나 없애고자 하는 시도”라며 “북한의 독재 전체주의 체제에 비판적 의견을 묵살하고, 공산주의 투쟁을 미화하려는 의도”라고 했다. 임우철 전 한국독립유공자협회장 등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이 22일 기자회견에서 “역사왜곡”이라며 나 원내대표의 의원직 사퇴와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한 답변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치졸한 궤변”이라며 “말장난 할 때가 아니다. 역사와 민족 앞에 반성하고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은 “이리저리 말을 돌리는 것은 정치인의 태도가 아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국민들을 우습게 여겨도 정도가 있는 법”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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