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여직원들은 개인사로 회식이 빠진상태에서 한명밖에 없던 여직원이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잠시후 저한테 전화한통이 걸려왔습니다.
'나랑 별로 친하지도 않았는데 왜 나한테 전화하지?'
여하튼 전화를 받으니깐
밖에 나와서 전화받을수있냐고 물어보길래 알았다고했습니다.
화장실에 휴지가 없답니다. 휴지 좀 가져다달라는것이었습니다.
불현듯 수갑찬 내모습이 떠올랐고 ..이 여자가 날 엿먹일려는건가?
그래서 통화녹음을 누르고 다시 확답을 받은후
휴지를 돌돌 8장을 뜯었는데 내가 쓰는것보다 더 많이 쓸수도 있으니깐
그것보다 3배정도 더 뜯고나서 지렸을지도 모른생각에 두세바퀴 더 뜯었습니다.
여자화장실앞에서 XXX씨만있나요? 우렁차게 물어보니
조그맣게 네라고 하더라고요.
휴지를 해당사로위쪽으로 수류탄투척하듯 던져주고
휘다닥 나오려는데 조그맣게 이건 비밀로해줘요. 고마워요. 이러는거입니다.
네라고했죠.
그 뒤로 다른직원들한테는 말 한적없고 자꾸 그 여직원만 보면 휴지만 떠오르고
생각해보니 그 많은 직원중에서 하필 나였을까??
이거 그린나이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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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2)
가장 만만해서 그런거 아닌가여? 내 치부를 보여줘도 그만 안보여줘도 그만?
그분도 보배 하시나 봅니다.
엊그제 스티브 잡스 꿈꾸고 로또 산다는 글 읽었나 보네요.....ㅎㅎ
만만함. 끝.
야이 병신새끼야 문열고들어가서 박아줬어야지 에휴~~ 등신새끼
아이고 의미 없다. 좋은 말로하면 제일 편해서 나쁜 말로하면 제일 만만해서
여자는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어도 진심 좋아하는 남자한테는 똥 닦는 휴지 없다고 갖다 달라는 말 절대 못하죠. 이미 애인사이라면 당연히 가져다 달라 하겠지만요
몇년 후에 "그때 그 회식만 안갔어도" 란 글 올릴듯 ㅋ ㅋ ㅋ
ㅋㅋㅋㅋㅋ 내 여친은 사귄지 6년되도 방구도 안뀐다 좋아하는 애한테 휴지를 시킨다고? ㅋㅋㅋㅋ 모쏠 아니고 이런 생각 하는애들이 있나
여자가 자기의 똥냄새를 맡게하는건 평생을 같이하고싶다는 뜻입니다.그맘 받아주세요
하아 임마 이거 또 개소리 올려놨네
형왔다 관종짓하지마라
휴지셔틀
헐... 내랑 같읕 생각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