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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 18/07/19 17:00 | 추천 93 | 조회 5614

[분석] 이용규 살아나게 하는 현시점 '유일' 한 방법 알려줌 (진지글) +116 [49]

디시인사이드 원문링크 m.dcinside.com/view.php?id=superidea&no=153058



그제, 어제 후반기 2경기 이용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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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타수 1안타 1타점 




-> 단순히 안타를 못때려서 욕먹는거라기 보단 여기서 제일 눈여겨 봐야할게 있음. 바로 어제 오늘 11타수 동안 볼넷이 


1개도 없었다는 점임. 이용규가 전성기보다 기량이 좀 떨어 졌다고는 해도 11타석 동안 볼넷을 하나도 못고를 정도는 아님. 


분명 이새끼가 어제, 오늘 볼넷 고를 의지만 가지고 있었으면 충분히 볼넷 몇개 골라냈음. 그럴 능력도 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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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기록에서 보다시피 이용규는 올시즌 리그에서 볼넷 1위임. 아직도 볼넷 잘고름. 스트라잌 비슷한 공은 계속 커트 커트(용규놀이)해서 


걷어내고 볼은 골라내고 해서 걸어 나가는게 이용규가 볼넷 고르는 방법이고 주특기임. 그 과정에서 상대투수 투구수 늘려 주는건 '덤' 이고ㅋ


전반기 막판에 이용규가 빠따는 못때려도 볼넷을 많이 골라내서 출루율은 타율보다 훨씬 높아 나름 팀 공헌도는 타율에 비해 꽤 괜찮았음.





근데 어제, 오늘 11타수 동안 볼넷이 하나도 없었던 이유는 뭐냐???




당연히 'FA' 때문이지




이용규 한테는 올시즌 팀성적도 중요하지만 이용규 개인적으로도 작년에 FA를 포기하면서 까지 FA 재수 한거기 때문에 개인 성적도


중요함. 그 FA 협상 테이블에서 나름 자기 목소리를 내려면 최소 '타율 3할' 은 만들어야 함. 3할은 만들어야 그래도 자기 목소리를 


낼수 있음.




그래서 이새끼 지금 조급한거임. 이제 남은 게임수도 50경기 조금 넘게 밖에 안남았고 후반기 시작하자 마자 빨리 타율 3할은 맞춰 놓고 


싶은 심정일꺼임. 볼넷을 고르면 출루율이 올라가고 타율은 안떨어짐. 하지만 타율이 올라가진 않음. 안타를 쳐야 타율이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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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현재 타율 2할 7푼대 까지 떨어졌고 앞으로도 타율 3할 맞추려고 볼넷 안고르고 계속 장종훈식 좆극적 좆격 할 확률이 높음.





이용규는 알다시피 똑딱이이고 (1번 타자들이 장타력 높은 애들이 적긴 해도 그중에서도 왕똑딱이) 어짜피 안타로 나가나


볼넷으로 나가나 똑같음. 이용규한테 장타는 없음. 따라서 이용규가 수비가 아닌 공격에서 팀에 기여하는 유일한 길은 '출루' 를 


많이 해야함. 출루를 많이 해서 빠른발 이용해서 상대 투수 흔들고 도루도 많이하고 뒷타자가 장타치면 빠른발로 남들보다 한베이스 


더 가서 득점하고 해야 팀에 기여하는 일임. 근데 이새끼가 FA 욕심에 후반기 시작인 그저께 부터 타율 3할에 집착하고 있는게 


보임. 지가 잘하는 주특기인 볼넷을 안고르고 타율에 집착하면 집착 할수록 계속 수렁으로 빠질 위험이 있음. 








따라서 현재 이용규를 살리는 유일한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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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한테 얘기해서...




' 용규야~ 너 타율 3할 못쳐도 좋다. 그냥 출루율 4할 2푼 정도를 목표로 해라. 출루율 4할 정도만 넘어도


섭섭하지 않게 FA 대우 해줄께~ 그러니 타율 3할에 집착하지 말고 맘편히 니 주특기인 용규놀이로 스트


라잌 비슷한거 트하고 볼 많이 골라내서 상대 투수 투구수 늘려주고 볼넷으로 '출루' 하는데 중점을 두자..


응? 그렇게 하자~ '



ㄴ 이말을 이용규한테 박종훈이 해줘야함. 그게 현재 이용규를 살릴수 있는 유일한 길임. 






지금 이용규 이새끼 조급하다니깐?ㅋㅋ 이젠 시즌도 거의 중후반기야~ 남은 경기 50경기 약간 넘는 정도 밖에 안남음.


이새끼는 지금 빨리 타율 3할 맞출 생각이 분명히 있을꺼야. 팀성적도 팀성적이지만 이새끼 올해 FA 재수까지 하면서


미뤘는데 개인 성적도 좋아야 FA 협상 테이블에 자기 목소리 낼수 있으니깐ㅋㅋ 아마 적어도 '타율 3할' 스탯은 맞추고 


싶을꺼임. 그러니깐 후반기 시작 하자마자 11타수 1안타 무볼넷 인거고 ㅋㅋ 솔직히 어제, 오늘 이새끼가 볼넷 고를


라면 분명 몇개는 골라냈음. 근데 타율 욕심에 무리해서 치다가 타율도 병신되고 볼넷도 없게 된거ㅋㅋ






암튼 누가 박종훈한테 얘기해서.... 



'이용규 3할 못쳐도 좋으니 출루율 4할 2푼을 목표로 열심히 해라. 출루율 4할만 넘어도 섭섭하지 않게 대우 해줄께~'



ㄴ 이 한마디만 박종훈이 이용규한테 해주면 이용규 다시 살아남.





현재 이용규 살릴수 있는 유일한 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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