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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cSam.. | 18/04/24 16:34 | 추천 106 | 조회 638

[경험기] BMW의 끝판왕 V12엔진의 M760Li 변신 (스압주의) +637 [7]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62294

BMW M760Li [HRE S209,Mansory Carbon parts]



안녕하세요 소닉의 쌤 입니다. 

 

지난번 테슬라 모델X 차량의 사진을 전해드렸었습니다!

 

이번엔 BMW의 플래그쉽인 7시리즈, 그중에서도 최상급인 M760Li차량의 짧은 시승기 라기보단 소개글이라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이쁘고 완성도 높은 7시리즈 차량을 만나게되어 보배회원님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글을 적습니다!


많이 미흡하지만 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위에서 말씀드렸듯, 오늘은 BMW의 M760Li 차량의 경험기 입니다.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는 그들의 모든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신기술들을 플래그쉽 모델에 적용시키기때문에

특정 제조사의 차량에 관심이 있다면 플래그쉽 모델을 먼저 살펴보기 마련이죠.

BMW의 7시리즈는 1977년 E23이라는 코드네임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러 코드네임 G11/G12 까지

총 6번의 세대교체 되어가며 많은 데이터값과 노하우를 축적시켜왔으며 특히 이번세대에 들어서면서 많은 신기술을 적용시켰으며

40년 7시리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추었습니다.

 

 


먼저 전면부를 살펴보게되면 BMW의 아이덴티티인 키드니 그릴과 G바디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커다란

헤드라이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G바디에 적용된 3-5-7 시리즈의 헤드라이트를 살펴보면 상위등급으로 올라갈수록 수평감이 강조되는데 이는 차량을 더욱 안정적이고

웅장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BMW M760Li 차량을 숫자로 풀어서 본다면 2개의 터보가 장착된 6.6리터의 V12엔진은 최고출력 609마력 81.6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 은 불과 3.7초 입니다.

공차중량 2,180kg, 즉 2톤을 훌쩍넘는 육중한 무게에도 불과하고 엄청난 가속력을 자랑하는 녀석이죠.

 


M760Li 라는 모델명에서도 알수있듯, 위 차량은 Long wheelbase 모델입니다. 일반모델보다 14cm가 더 길죠.

그렇기 때문에 실내에서 안락함과 편안함은 마치 안방에 있는것처럼 포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실제로 마주하게되면

정말 길~다 라는 느낌을 단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
 


뒷모습에서도 프론트에서 느꼈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LED 테일램프와 함께 수평라인을 더욱 강조하여 웅장함은 물론

M배지를 함께하여 고성능 모델임을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마주한 M760Li 차량의 인상을 표현한다면 마치

'섹시하고 탄탄하게 잘 빠진 근육질 몸매를 가진 남성이 완벽한 핏을 보여주는 수트를 입은 느낌' 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BMW에서 자랑하는, 최상위에 군림하는 모델로써는 분명 심심한 포인트들이 분명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과 저처럼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차량을 보는게 아니라면 별반 다를게없는 BMW 7시리즈로 밖에 안보이니까요.
 


 

차주분과의 상담에서 이 멋진 차량에 남들과 다른 포인트를 주고싶다고 요청하셨고 저희는 함께 고민하기 시작했고

결론은 쉽게 도달할 수 있엇습니다.

제 생각은 간단하게,


'특별한 차량에 특별한 포인트를 주자' 


 


쉽게말해 제가 위에서 언급했듯, '완벽한 핏을 보여주는 수트에 멋진 구두,시계,행거치프등을 선물해주자!' 라고 하여
 
차주분과 함께 하나 둘씩 꾸며보기로 합니다.

너무 가벼운 느낌은 아니되 그렇다고 너무 올드한 느낌도아닌, 모던하며 센스있고 트랜디한 느낌을 찾아 선택하게 된 제품은
 
HRE Performance wheels 의 S209 제품과 Mansory 의 Carbon parts.
 
 


공격적으로 바뀐 정면인상은 Mansory(만소리)사의 프론트립이며 공기저항을 고려하여 설계되었습니다.

이제서야 제대로 V12의 엔진을 품고있는 녀석의 얼굴을 하고있네요!
 


사실 저는 실제 물건을 받아 검수하였을때 상당히 놀랬습니다.

내심 '이렇게 굴곡지고 어려울텐데 과연 퀄리티는 잘 나올 수 있을까..' 하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기우였다는걸 보여주듯 정말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주어 마치 제가 차주분이 된것처럼 제가 다 기쁘더군요!

 


조금 더 가까이에서 촬영한 프론트 립의 일부분입니다. 정말 엄청나죠?

이렇게 복잡하고 굴곡이 많을수록 작업의 난이도는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기술력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겁니다.
 


독일의 럭셔리카 전문 튜너 Mansory(만소리)는 과연 기대에 충족할만큼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주었습니다.
 


프론트립 옆부분에는 Mansory의 글자가 세겨져있으며 파츠 하나로 이렇게 차량의 인상이 바뀔만큼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인상을 바꾸어주니 BMW에서 최초 적용된 레이져라이트가 더욱 돋보이네요!
 


사이드미러커버 역시 Mansory(만소리) 사의 제품을 선택하셨으며 마찬가지로 카본과 마감 퀄리티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사실 차량을 좋아하고 아끼시는 분들은 이러한 디테일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죠.
 


이제 멋지게 얼굴인상을 바꾸어주었고 이제 멋진 구두를 신어야할 차례겠죠!

위 제품은 HRE 라는 브랜드의 단조 3-piece 휠입니다.

HRE Wheels는 최고급 휠을 만드는 제조사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차주분의 센스가 돋보이는 선택이었습니다.

저 역시도 실버휠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이는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좋은디테일을 가지고 있는 휠의 색상을 어두운계열로 선택하게되면 그 진가를 쉽게 확인하기 힘들죠.

화룡정점을 찍는 포인트는 바로 실버휠이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아주 완성도 높은 사이드라인이 탄생하게 된거죠.
 


사이드 카본 파츠 역시 Mansory제품으로 유려한 라인이 돋보이며 프론트립과 마찬가지로 Mansory의 로고가 박혀있어

곳곳의 파츠들에서 고급스러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립스포일러 또한 Mansory의 제품입니다. 마찬가지로 트렁크라인까지 정말 순정제품처럼 라인에 딱 떨어지는 완성도를 보여주죠.

이 각도에서 본 M760Li와 Mansory 정말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이렇게 완성된 멋쟁이 신사에게 특별한 포인트 주기가 완성되었습니다.



 

누군가는 분명 회장님이나 탈듯한 7시리즈에 무슨 튜닝일까?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요.


하지만 분명 사람들마다 각각의 개성이 있듯, 차량에도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길은 많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소통 혹은 상담이 이루어지지 않은체로 진행하게 되면 결국 안하니만 못한, 상처뿐인 '행위'가 되어버릴 뿐이겠죠.

특히, 처음 튜닝을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처음 발을 디딜때 제대로 리드하고 제대로된 제품으로 제대로된 서비스를 받아야 합니다.

HRE,Mansory 제품들을 보면 가장 기본부터 충실했기 때문에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브랜드가 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M760Li 차량의 외관사진 및 각 주행모드별 실내에서의 순정상태의 배기소리한번 촬영해보았습니다!

 

시간이 부족해 실내에서 녹음한 소리밖에 없어 많이 아쉽지만 확실히 스포츠 모드에서는 V12엔진임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많이 미흡하고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추후에 또 소개드릴 차량이 생기면 회원님들과 공유하고싶네요!

 

추천 한번씩 눌러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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