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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구름 | 17/10/20 18:33 | 추천 21 | 조회 1882

저 이 세상에 더 있어도 될까요..? 힘듭니다 +387 [17]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137652

저번에 지금과 같은 심정으로 하소연한후 그나마 희망적인 위로를 듣고 열심히 해볼려 마음잡았었는대 날씨가 서늘해지니 몸이 더 안좋아지고 ..일이 힘들어지면 어떻하나 걱정도되고 .. 더욱 문제는 아침에 잠에서 깨어난후가 너무 괴롭습니다 무섭고 힘없고 식은땀나고 .. 사람 사는게 아닌거같습니다 .. 이런글을 쓰는이유가 어디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어서 그렇습니다 .. 우리 아기 ..저의 살아가는 이유 우리 아기때문에 좀더 희망이 생기면해서요 혼자서 너무 답답합니다 이 몸으로 할수있는대까지해도 이제 월세가 한도까지밀리고 전기 가스 관리비 ..죽어라해도 다 빚으로 남아서 더이상 버틸수가 없습니다 저의 병은 딱히 지원되는거도없고 병원에서는 진통제처방이 다고 치료를 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저는 더욱 무섭고 눈뜨기가 싫습니다 이런 증상이 우울증이라내요 .. 우울증약도 먹고있지만 사람 멍하게하는거말고는 아무런 효과도 없내요 제가 울분이차서 삐뚤어진소리도 많이 하고다녔습니다 ..그래도 스트레스가 쌓이고 ..이제 솔직히 제가 금전적으로 감당이 안됩니다 어떻게 집에서 할수있는 일이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와이프도 상피내암수술에 당뇨에 .. 힘들어하는대 제가 힘들다 소리를 못합니다 ..진짜 저는 우리아기 딱 하나 남았습니다 그 외에는 세상에 있을 이유가 없는거 같습니다 .. 아니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 제가 앞으로 뭘 어떻게해야 도대체 어떻게해야 평범하게라도 살수있을까요..사람이 기쁨 즐거움이라는 감정을 느낄수없을때 공포와 절망 좌절만 있을때..어떻게 해야할까요?솔직히 제가 아픈게 너무 힘듭니다 crps듣도보도 못한 이상한 병이 진단되고 .. 9년전 교통사고때 병원 안간거도 후회되고 이제 진통제도 잘 안듣기 시작하고 무서운 겨울은오고 생활은 주거부터 흔들리고 ..아 .. 더이상 글적기도 힘이 듭니다 .. 죄송합니다 제 개인적인 고민을 이런대서 이야기하니 .. 만날 친구하나 없는 사람이 하소연한거 너그럽게 용서해주십시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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